얼마전부터 많은 사진들을 정리하면서 속아내는게 굳이 의미가 있을까라는 생각을 해봤다
물론 그 중에서 건질만한 사진들을 골라내는 작업은 필요했다.
어설프지만 인스타에도 올리고 싶기도 하고
무엇보다 이제 의미없는 사진은 없어야 한다는 생각, 또는 쓸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보자는 생각이 들었다
극한의 이익을 위한 활동같아보이기도 하지만
사진이라는게 찍히는 순간부터 의미를 부여하기 나름이라는 생각도 들었고 대단한 노력...물론 필요하지만 때로는 그 속에 담아내는 작가의 의지만 있다면 얼마든지 상쇄할 수 있는 것들도 있다는 느낌도 들었다
사진도 예술의 영역에 포함된다
예술이라는게 떄로는 철칙이나 전문적이고 전통적인 가치를 따르는 어찌보면 굉장히 보수적인 분야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것을 깰 수도 있는 개방적인 학문분야이기도 하다
유연성이 어느정도는 보장되는 부분도 있다
너무 낙관적으로 보고 있나..
글쎄다
하지만 도전은 공짜라고 했다
어차피 실패에 대한 리스크가 없는 일이다
뭐...꾸준히 할 수 있을까
그것까지는 생각안해봤다
하지만 효율적인 방법이라는 생각에 시도해보는 중이고 이렇게 하니 확실히 시간적으로는 효과는 있는 편이다
작업시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아쉬운 완성도들에 더 손을 대다가 결국 효율도 의미도 적어지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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