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코지하우스] 부산진구 가성비 레스토랑

Ore_hand 2024. 1. 29. 20:00

코지하우스 부산시민공원점

바깥 외출을 마치고 저녁 외식

 

사실 돌아오는길에 썩 마땅한 곳이 생각나지 않았는데

문득 샤브샤브가게가 있었던 이 곳이 생각났다

 

마침 4시 중반

브레이크 타임도 끝나가는 시점이어서 주차장에 들어섰는데

생각보다 조용하다

 

고 생각하는 순간

꾸준하게 주차장으로 진입하는 차량들

 

 

사실 위치상으로는 그렇게 번화가는 아니지만 은근히 번잡한 곳과 그 사이에 묘하게 조용한 위치에 자리잡은 모습이다

 

 

그렇게 잠시 기다리다가 예약기계에 등록 후 차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호출이 와서 바로 입장을 하게 되었다

가게는 적당히 큰 수준이었다

 

정말 딱 패밀리 레스토랑을 하기에 알맞은 수준

 

여기가 가성비 레스토랑으로 유명하다고 하긴 했는데

맛까지 어떤지는 잘 모르겠다

 

 

 

이렇게 식사를 하고도 대략 5만원 대면

솔직히 맛이 평이해도 괜찮을지도 모르겠지만

맛으로도 일반 양식요리점과 비슷할 것처럼 보였다

 

예전에 동래에 방문해봤던 한 양식집도 비싼편은 아니었지만 아마 이렇게 메뉴를 주문했더라면 조금은 많이 나왔을지도 모른다

 

굳이 동래의 한 가게를 이야기하는 이유는 뭐..거기도 훌륭했던 가게라서 이야기 하는 것이지 다른 뜻은 없다

 


 

가게 자체가 훌륭하기는 했지만

어느 순간부터 다시 가성비 있는 제품들의 소비가 늘어나는 것을 보면

그만큼 물가가 많이 올랐다는 의미가 아닐까 그런 생각이 강하게 자리잡는다

 

불과 몇년전만 해도 '오마카세'와 같은 고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게들이 난립했던 적도 있었다

 

역시 호주머니가 가벼워지면 또 그런시대가 돌아오는구나 싶기도 한 것이다

물론 유행은 자주 바뀌지만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이런 가게들이나 단체가 그런 물결에 너무 흔들려서도 안된다고 생각한다. 본연의 가치에 유행을 더하는 정도가 아니라 무작정 유행만 쫓는 행위는 브랜드 가치 향상에는 큰 도움이 안되니 말이다

 

그런점에서 코지하우스라는 브랜드가 그런 한 축을 맡아주면 좋겠다는 생각도 있다

 

무엇보다 시민공원점이 위치한 이곳

양정동 뿐만아니라 부산진구는 인구유입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유입될 예정이고 부전역이라는 기차역에 유동인구 또한 증가할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도 있으니 여기 뿐 아니라 거제동, 사직동까지 아우를 수 있도록 점포가 커지거나 아니면 한, 두개 정도는 확장해도 괜찮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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