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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대표적인 원도심 [동,서,영도]

Ore_hand 2024. 4. 23. 16:25

 

 

사실 이 원도심에 대한 개발 방향성은 굉장히 진보적으로 생각하지 않으면 부산의 미래는 변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현재 시장의 대외정책에는 부산에 영어를 의무화까지도 하자는 막무가내식 정책까지도 제시했지만 사실 아예 맥락없는 생각은 아니다. 단지, 계획없이 마구잡이식으로 던지는 것은 행정이나 정치가 할 수 있는 구체적인 것이어야 하는 것일 뿐이다.

 

부산은 항구도시다

항구라는 것은 바다와 열려있으며 처음으로 육지와 만나는 입구다

모든 곳에 열려있어야 하며 또는 모든 곳으로 갈 수 있어야 된다

 

부산이 처음 개항된 곳

바로 지금의 이 지역이다

항구로 인해 성장했으며 발전한 지역이다

 

 

 

그렇다면 앞으로도 이 항구에 대한 개발가능성을 따져야 하는데

항구는 뒷전이고 그저 바다만 바라보겠다는 태도만 가득하다

 

해운대와 수영 광안리를 보면서 사람들이 잘못 방향성을 잡는 것이다

바다는 그저 바라만 보는 것이 아니다

 

바다가 인류 식량을 반 이상 담당하며 바다에서 생산되는 생산물이 육지에서 생산되는 것보다 월등히 많다

이런 바다를 그저 향유하기만 해서 될까

 

 

 

항구를 기점으로 많은 곳은 항구를 중심으로 개편되어야 되고

그 뒤로 산을 끼고 형성되어 있는 주거지는 그에 부합하는 시설들로 재편되는 것이 맞다

 

이 지역은 다른 부산의 대부분 지역과 같이 쓸 땅은 제한되어있고 거기에 의미없이 주거지로만 채운다면 한없이 의미없는 그저 바라만 봐야하는 공간이 된다

 

바라만 보는 공간은 그 어떤 것도 만들 수 없으며 아무것도 쓸 수가 없다

물론 직접 생산하는 것에 비하면 말이다

 

부동산을 바라보는 시각은 지금처럼 그저 살기 좋은 곳을 만들겠다는 좁은 의미의 공간이라는 인식을 넘어서

부가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인식의 넓은 의미를 이해하는 방법으로 성장해야 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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