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살기 좋은 곳이 갖춰야 할 것

최근 다시 부동산이 상승을 한다고 하던데

그 와중에도 오르는 곳만 오르는 양극화도 심각하다며 온갖 이야기가 부동산과 귀속된다

 

또한 편으로는 오른다고 하는 지역들의 모습들을 보면 대부분

여전히 허울뿐인 이유가 반 정도 차지한다는 생각이다

 

 

서울은 강남 일대가 그럴것이고

부산은 해운대가 대부분 그런 편이다

 

어느 유튜버가 말하기를 이런 곳은 개학을 해도 대부분은 해외에서 아직 귀국조차 하지 않아

등교하는 학생들을 찾기가 어려울 정도란다

 

 

 

솔직히 그 말을 들으면서 부러워해야 하는건가 싶었다

사범대학교를 졸업하는 학생들도 대한민국에서는 내노라하는 수재들 중 하나다

 

하지만 그런 사람들 밑에서 교육받는 것도 성에 차지 않아 고급 학원가를 기웃거리고 그것도 모자라 어린나이에 해외로 어학연수까지 내보내는게 일상인 곳이다

 

자기의 부를 자식들에게까지 이어주고 자기가 세운 업적을 길이 기억해 줄 후손들까지 육성하겠다는 생각까지 부정할 생각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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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지금 필요한 것은 부의 대물림이 아니라 가문의 업적을 대물림하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어차피 부라는 것도 시대에 따라 다르고 그 부를 불리기 위한 방법 또한 시대마다 다르다

 

돈을 모은다는게 물리적인 돈을 모으는게 전부였던 과거와는 달리 지금은 물질적인 부의 축적도 중요하지만

돈을 버는 방법, 돈을 효율적으로 쓰고 모으는 방법도 중요하다

 

그리고  그 돈을 위해서 노력해야 하는 것들은 돈을 위한 것에만 집중되지 않는다

 

 

 

한때는 부동산을 잘 물려주면 조상의 덕이라고 했다

하지만 지금은 부동산을. 아파트를 물려주면 조상들을 원망하는 시대가 되어가고 있다

 

많은 증여,상속세가 원망스럽다고 말이다

참 배부른 소리나 하고 있다

 

결국 스스로 돈을 벌어보지 않은 상태에서 물려 받기만 하는 재산은

과거에는 그래도 3대는 간다고 했다

하지만 지금은 좀 다르다

 

 

 

쓰고자 하면 수십억도 단 몇년 안에 소비가 가능하고

아끼고자 하면 몇백년은 쓸 수 있다

 

돈의 가치가 쓰는 사람이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그 크기가 더 넓어졌다는 것이다

 

지금의 시대는 어떻게 쓸 것인가에

어떻게 투자를 배분하 것인가도 중요한 시대다

 

 

 

정답은 없다

그렇다고 아예 백지는 아니다

어떤 자산에 어떻게 비중을 정할지는 개개인마다 다르다는 것이다

 

그것은 누가 정해주는 것이 아니다

물론 정해주는 방법도 있지만

중요한 것은 재산을 대하는 자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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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아직도 필요한 재산은

인적자산이 크게 작용한다

 

내 사람을 많이 두는 것보다는

나와 교류하는 사람들의 수준이 어떤지가 중요한 시대다

 

물론 내가 어느 정도 수준이 된다고

모든 것이 갖춰질까

그럴 수도 있다

 

 

 

그래서 지금까지 좋은 동네로 가기 위해서 노력하기도 했다

그리고 그 곳을 기반으로 더 높은 곳을 바라보며 살아왔다

 

하지만 주변을 다시 둘러보면

그게 다 소용이 있을까 싶은 일들이 많다

 

어느정도 올라선 뒤에는 다들 비슷한데다

다른 한편으로는 너무 물질적인 자원에만 집착하고 매진하고 있지 않는가 하는 것이다

 

 

 

조금 부족해도 아쉽지만

그래도 공허하지 않은 가치들도 있다

 

하지만 채워도 채워도 공허한 것도 있기 마련이다

결국 그것을 채우는 것은 물질이 아니라

내면의 포만감을 채울 수 있는 무엇인가이다

 

좋은 곳에 산다고

뭐가 좀 많다고

주변에 사람들이 많다고 다 해결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