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택부지를 재개발하는 것이 문제가 되는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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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공공분양도 아니고 원래부터 사원들을 위해서 조성한 주택부지인데 큰 문제가 될까

싶겠지만 문제가 되는 부분이 있다

 

 

가장 큰 논란은 용지변경에 있다

단순히 사원들을 위한 사택의 목적으로 같은 규모의 집을 짓겠다는 의미보다는 더 대단지 아파트를 조성하며 일반분양자까지 유치하며 기업의 사익까지 챙기겠다는 목적성이 강하기 때문이다

 

 

결국 자신들의 비용부담을 일반분양자에게 공동분담을 시키며 회사의 이익을 동시에 유치할 수 있으며 주변 지역개발과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게 아니냐는 긍정적인 반응도 있겠지만 사실 반대로 이야기하면 자연스럽게 사택 거주민들이 조합원이 되며 조합원들은 직주근접에 개발로 인한 생활권 개선으로 많은 수혜를 받게 된다

 

하지만 일반 분양자 중에서는 이 회사와 전혀 관련도 없고 거주조건도 모호하다면 사실 조합원들에게나 좋은 조건을 제공해주는 것 밖에는 되지 않는다

 

 

그리고 애초에 직원들의 정주요건을 개선해주기 위해서 건설한 이 주택단지를 40년이 넘도록 방치하는게 과연 직원들의 복지를 신경은 쓰고 있는 것인지 의문이다

 

직원들이 외면하며 빠져나가려고 하니 이제서야 개발을 하자니 물가가 너무 많이 오른데다 회사가 비용만 부담하며 정주요건을 개선해주려니 여러모로 고민이 많이 되었을 것이라 생각은 하지만 결국 회사의 비용부담과 수익문제를 두고 타협을 할 것이었다면 이런 개발의 방향성이 과연 제대로 된 것인지가 의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