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제품 사용기

드디어 바꾸게 되는 스마트폰 [갤럭시 S24 Ultra]

Ore_hand 2024. 10. 7. 20:00

마침내 휴대폰을 바꾸게 되었다

아니 오히려 꽤 오래된 결심이었고 선택만 하면 되는 순간이었다

 

지금까지는 애매한 수입때문에 그리고 크게 불편함과 큰 부담을 떠안으면서까지 휴대폰을 바꿀 이유가 없었던 것이 가장 컸다

 

하지만 이제 정기적인 일을 하게 되었고 외근이 많은 일이라 휴대폰을 안정적으로 충전할 수 있는 일정한 조건의 환경보다는 유동적이 되었다

 

그렇게 쓰기엔 쓰던 휴대폰의 상태는 말이 안될만큼 상태가 좋은 편은 아니었다

 

 

그렇게 첫 월급을 받고 어느정도 예산을 정한 뒤에 바로 삼성닷컴으로 향했다

너무 오랜만의 구매라 홈페이지 조차도 어색하다

 

사실 삼성 제품을 구입하는 것도 거의 없었던 일이고 있다고해도 대부분 오프라인에서의 일이었기에 더 어색했다

 

그리고 포인트가 남아있었는데 이걸 쓸 수 있는 방법이 없는건지 아니면 모바일로만 허용이 되는것인지 몇번 방법을 찾아보았지만 찾지 못했다. 심지어 쿠폰 역시 앱전용이라 그냥 결제하기로 했다

 

 

 

그리고 결제전에 고민이 되었던 것은 또 한가지가 있었는데 바로 카드 제휴가 나에게 좋지 못했다

신한카드에 몰빵인 나에게 있어서는 삼성닷컴의 제휴조건은 크게 유리하지 못했다

 

주문과 결제는 3일에 실행했고 어제 날짜인 5일에 배송이 왔다

 

삼성닷컴에서 굳이 구입한 이유도 전용색상 때문이었다

사실 구매를 결심하기 전날에 삼성디지털프라자를 방문했다

실물을 볼 수 있을까 싶어서였는데 온라인전용이라 볼 수 없었다

 

 

이로써 다시 파란색 스마트폰을 이어가게 된다

기존에 주력으로 쓰던 V30와 Wing도 진한 파란색 기종이었는데 그보다는 연하지만 어쨌든 파란색 계통의 휴대폰을 또 다시 쓰게 되었다

 

사실 마지막까지 고민했던 것은 역시 기종문제였다

삼성제품이든 애플이든 크게 와닿지 않았지만 LG만 오래도록 쓰던 나에게는 선택하는 고민이 상당히 오래걸렸다

무엇을 사야할지 고민하는 것보다는 꼭 사야하는 이유를 만들기 위한 명분을 찾고 있었다

 

결국 업무를 위한 선택 그리고 마지막 결정이었다

안드로이드 폰의 마지막이자 갤럭시를 고른 첫 선택

이제 업무용으로써 안드로이드를 선택하는 마지막 일이 될 것 같다

 

 

 

다음 휴대폰은 이제 IOS도 생각해볼 생각이다

당장 선택하지 않은 이유는 안드로이드에 익숙해진 문제도 있지만 업무를 위한 일이 더 바쁜데 휴대폰마저 익숙하지 못할까 걱정되서였다

 

이제 꾸준히 유지하면서 2년 정도 뒤에는 애플로 주력으로 하고 보조 수단으로 안드로이드 폰을 선택할지 생각해보려 한다

 

 

 

이제 첫 단추의 시작이다

스마트폰은 자의든 타의든 통신도구이기에 빠른 교체가 필요로 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우선시 하고 싶었던 것은

데스크탑도 있었다

 

스마트폰 못지 않게 데스크탑도 10여년 동안 교체하지 못했기 때문에

상태가 상당히 좋지 못하다

 

 

 

어쨌든 전자기기들도 수명이 다되가니 서둘러야 한다

내년에는 윈도우 10까지 단종된다고 하니 말이다

데스크탑 환경도 꽤나 수정해야 할 부분이 많다

 

이렇게 마무리하고 나면 카메라도 관심을 두고 있다

그렇다보니 이런저런 용량문제에 민감해지고 있어서

데스크탑 환경에는 데잍터 저장관련 시스템 구축도 반드시 고민해야 됐다

 

그래서 일단은 스마트폰을 할부로 결제했으니 이 결제부분이 어느정도 해소가 되고 다시 기회를 만들어야 할 것 같다

생각보다 출혈이 있는 편이다

워낙 비싼 스마트폰이고 가장 상위모델을 골랐기 때문이지만 그만한 가치는 있었기 때문에 후회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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