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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폰은 왜 베스트샵으로 가야하나

Ore_hand 2021. 1. 31. 22:30

 

마트를 지나다 보면 항상 보일 수밖에 없는 전자제품 샵

최근에는 TV며 냉장고

특히 세탁기는 항상 새로운 발전을 보여주니 신기해서 눈동냥하기 좋은 곳이다

 

하지만 몇군데 마트를 다니다 보면 항상 의문이 드는 점이 있다

TV, 냉장고, 세탁기 등등은 각각의 매장에 전시가 되어 있는데 유독 한 곳에는 거의 비치가 안되어있는 것

 

휴대폰(스마트폰)이다

 

사실 생각해보면 언제부터인지도 모르겠지만 언제나 LG폰은 있는 듯 없는 듯 한 이상한 포지셔닝을 보여줬다

마치 스스로의 치부라고 생각이라도 하는 것처럼 말이다

 

점유율도 많이 떨어지고 기본기도 많이 부족하다는 평은 받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플래그십 정도는 전시를 해야 관심이라고 가질 텐데 말이다

 

전용 샵

즉, LG 베스트샵이나 삼성 스마트샵? 이런 곳에도 분명 자신들만의 특화된 전문점이 갖춰져있긴하지만 사실 일부러 그 가게에 가서 충분히 구경을 할 수 있을까

잠깐만 멈춰서면 금세 서비스 직원들이 배치가 되고 그것을 불편해할 사람은 얼마든지 있다.

 

기본 스펙은 어디까지나 스펙이다

일단은 디자인이 훌륭하고 감성적인 부분을 자극만 해도 얼마든지 지갑을 열 사람은 있다

하지만 LG폰은 뭔가...

 

구매자가 이들을 포기하기 이전에 이미 본인들 마음에서부터 이미 없는 존재로 생각하는 게 아닐까라는 생각도 든다.

 

특히나 최근의 LG 모바일사업의 철수, 매각이 거론되고 있는 이 시점을 생각해본다면 말이다.

 

사실 삼성도 안드로이드 진영에서야 상위급이지 아직 옆집 사과폰과 싸우면 아직도 열세인데...

아직도 서로 엎치락 뒤치락 하는 부분은 얼마든지 있고 이 부분을 캐치해서 보완하면 충분히 가능할 것 같은데

 

모르겠다 자기들이 안하겠다는데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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