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많이 했던 게임이긴한데 이제 스팀이라는 플랫폼에서 서비스가 추가된다
사실 늦은감은 많이있다
게다가 기사 내용에 '월드 오브 탱크'의 스팀 버전은 PC 버전의 게이머와 동시에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스팀 버전은 신규 계정으로만 이용할 수 있고 PC 버전에서 제공하는 모든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이 내용을 보며 여전히 의문이 남는다.
예전에도 이런 정책을 하는 곳은 흔했다.
자기들의 플랫폼에 정착을 한 유저는 굳이 새로운 플랫폼에서 이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었을까
어쩌면 힘들게 연구개발한 자기의 플랫폼을 이용하게 만들려는 의도였겠지만 스팀 플랫폼은 이미 오래된 플랫폼이고 한번 이용을 시작한 유저라면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밖에 없는데 굳이 이렇게 해야 했을까
예전에 꽤 오랫동안 했다가 지금은 아예 소식조차 모르는 게임이지만 이렇게나 늦게 스팀에 서비스를 하기 시작하는데는 아마 유출된 유저가 꽤나 많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
사실 어떤 것이든 신규 유입을 만들어서 생태계를 만들어야만 원할한 운영이 가능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 곳은 본질적인 한계가 있어서 그렇게까지 효과는 보기 힘들 것이라 생각한다.
어떤 게임이든 경쟁모드가 있으면 유저간의 건전한 경쟁을 통해서 어떤 선순환을 기대할 수는 있겠지만 순기능보다는 악순환의 연속이 되는 경우도 많이있다.
유저간의 실력차이가 기준이 되어 그 기준에 부합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본의 아니게 피해를 입는 경우도 제법 많기 때문이다.
이러한 악순환은 태생적인 한계라서 제대로 된 관리가 안된다.
이걸 해결하는 방법은 꾸준한 유입량을 보존하는 법이 가장 최선일 것이다
고인물을 만들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미 악명이 생겨버린 상황에서 새로운 유입 유저가 얼마나 이 곳에 머무를것이며 적응을 할지는 알 수 없다.
이미 대체재도 있는 상황에서는 더더욱
우연히 다나와의 메인에 이 기사를 보면서 그냥 주절대어보았다.
이제는 미련도 없지만 이제서야 스팀에서의 서비스라니
늦어도 너무 늦은 것 같다는 생각에 포스팅 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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