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비앱은 이거하나면 충분하지 않을까(카카오맵)

여러 가지 어플을 써보면서 느끼지만

분명 다른 어플도 좋은 기능과 성능을 자랑하기는 한다

문제는 그 용도에 맞게 사용하려면 여러 어플과 조합이 필요할 때가 많다는 것이었다

 

카카오에서도 그런 사례는 많다.

카카오페이 어플 같은 것들 말이다

 

하지만 카카오 맵은 솔직히 장점이 더 확실한 것 같다

기본적으로 지도기능을 하면서도 즐겨찾기 등록을 해놓고 필요한 태그의 것들을 지도에 표시한다던지 그런 부가적인 기능들도 같이 있어서 마음에 들었다

 

 

다른 어플들에서도 이런 기능들은 분명 있기는 했지만 사실 한계가 분명한 어플들이 많았다

특히 구글맵 같은 경우에는 지도로써의 역할은 할 수 있었지만 모종의 문제로 길안내를 수행하는 것은 거의 신뢰도가 떨어지는 것 같았다

 

티맵 또한 유명한 어플이긴 하지만 이 앱 또한 자동차용과 대중교통용이 따로 존재해서 하나의 앱에서 기능을 수행하지 않는다

 

물론 카카오맵도 최근에 써보면서 단점이 있었다. 그건 각 지자체에서 따로 운영 중인 노선의 배차정보를 받아오지 못한다는 점이었다. 사실 그 배차정보가 누락되면서 길안내 자체의 순수한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점이 많이 아쉽다

 

그리고 이런 어플들에게 있었으면 하는건 자동차에 기본적으로 탑재된 내비에게 정보를 보내줄 수 있는 기능이 있었으면 하는 거다.

최근에 나오는 자동차들의 내비는 꽤나 좋다

그렇기에 기존에 사용하던 앱들보다도 순정 내비를 이용하는 경우도 많이 늘었는데 때로는 수동 업데이트를 해줘야 하는 단점은 분명 있는 확실한 문제가 있다

 

물론 안드로이드 오토나 애플 카플레이가 그 기능을 보완하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통신이 허용되는 순정 내비의 기능에 이런 기능까지 활용이 가능하게 해 줬으면 좋았을 텐데 아쉽다

 

 

 

 

게다가 카카오 앱이 이렇게나 늘어나는 것도 단점 중에 단점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