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도 새로 지어지는 아파트 조경에는 이런 조경물들이 많이 설치되고 있다
처음 조성될 때는 색감도 강하고 신축의 느낌을 살리기는 좋을 수 있지만
시간이 가면 갈수록 그 느낌은 많이 떨어트리는 역할을 전담하게 되는 것 같다
특히 요즘은 어린이 놀이터에 힘을 많이 싣는 느낌도 덩달아서 강해지고 있는데 대부분이 유아놀이터들이고 그 이상되는 연령층도 이용할 수 있는 놀이시설은 아닌 경우가 많다
무조건 모든 연령에 충족할만한 조경을 구성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초반 이목을 끌기 위한 과한 조경을 구성하기보다는 오래도록 보기 좋은 그런 관상조경을 만들어주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하는 말이다
건물은 한번 지어지면 단지 몇년마다 바뀌는게 아니라 최소 10년이상 30년이상을 한 자리에 있기 때문에 이런 화려한 모습도 좋지만 연식이 되어서도 촌스러운 느낌이 안났으면 좋겠다
거기에 추가로 말하자면
요즘 물과 관련된 조경도 꽤 공격적으로 적용시키는 분위기인데 글쎄...
그것 역시 이런 연식이 오래된 곳의 모습으로 상상해보자면 운영하는 기간이 과연 얼마나 될까 싶은 생각이 든다
가뜩이나 물부족으로 인해서 필수 용수도 부족하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이것은 해마다 언급될 내용인데 조경에 너무 많은 용수를 할애한다는 비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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