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ㄱ/잡담

4세대 실손보험의 함정

Ore_hand 2022. 9. 25. 10:30

솔직하게 말하건데 지금 보험사에서 공격적으로 공략하는게 몇가지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실손보험이다

흔히 4세대라면서 홍보하는데

 

맹점은 하나다

4세대 실손은 단독가입만 가능하다

즉, 다른 보험아래에 실손보험을 부과하는 방법이 안된다는 점이다

 

분명 장점이 있는 점이다

단독 실손이니까 실손만 필요한 사람들이 좋아할 수 있다

다른 부과서비스 같은 보험가입을 피할 수 있으니까

 

단지 그 뿐이다

 

결합상품에도 분명 장점은 있다

하지만 이걸 이야기하는 순간 나는 영업맨이 되니까 하지 않겠다

어차피 그걸 좋아하는 사람도 없고

 

하지만 경험해보면 알거다

 

단독 실손의 가장 큰 폐해는 웃기게도 보험료다

20대 기준으로는 실손보험료는 8천원 대로 저렴하다

하지만 40대 이상으로 넘어가면 실손보험만 4~5만원 대로 상승한다

 

웃긴건 이게 가입자가 많이 청구해서 상승하는게 아니라

보험연령이 올라가는 것을 금액으로 반영하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실손 하나만 해도 벌써 5만원에 가까운 보험료를 지출해야한다

50대가 넘어가면 그 상황은 악화된다. 그냥 10만원 대를 생각해야한다

유병자든 아니든 말이다

 

3세대까지는 어딘가 결합되어있어 상승률은 체감되는 편도 아니다

게다가 몇년에 한번 갱신이 되지만 4세대는 1년에 한번 반드시 갱신되고 금액이 인상된다

 

결국에는 보험사가 영업하듯 이미 있는 실손을 갈아 엎는 것은 하지 말아야 한다는 의미다

보험사에 바치는 비용이 아까운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해야할 것과 알아야 할 것은 분명히 인지하고 가자는 것이다

어차피 민간보험은 수익성이다. 수익이 남지 않은 사업은 하지 않을거다

 

하지만 서로가 윈윈하려면 적당한 거리감은 필요하고 당하지 않으려면 그 상품의 구조 정도는 파악할 줄 알아야 하는게 지금의 시대다

아예 안당할 수는 없고, 적당히 주고 적당히 돌려받을 줄은 알아야 된다는 의미

728x90
SMALL

'[휴지통]ㄱ > 잡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필로폰이면 빼박이네요  (0) 2022.09.27
2022 부울경 일자리 박람회  (0) 2022.09.27
조정지역 해제의 효과  (0) 2022.09.25
MC몽 노래 중에 요즘도 듣는 노래  (0) 2022.09.23
다시 뜨는 부산 '송도'  (0) 2022.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