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스트리머, 크리에이터들의 사설들을 가만히 듣다보면 솔직히 이 사람들이 많이 알고 있지는 않다는게 바로 느껴진다.
솔직히 그게 결함이 된다고는 보기 어렵지만 그 무지함이 엉뚱한 결과물을 만드는 경우가 많다
쉽게 말해 모를 수는 있는데 제대로 알려고 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리고 누구와 같이 그 의견을 자기와 가까운 사람들에게만 얻는 정보로만 결론을 낸다는 점이다
스트리머들도 엄연히 개인사업자 내지는 프리랜서다
세금에 관해서는 어느정도는 알고 있어야 하고 본인의 수입과 소득 그리고 기타 비용관리에 대해서도 기본적인 지식이나 또는 도움을 받을 준비가 되어 있어야만 한다.
하지만 막연히 게임이 좋아서. 그런 쉬운 이유들로 시작해서 그냥 그렇게 하다보면 되겠지라는 근시안적인 사고방식에 굳어져 있다.
물론 당장은 큰 문제거리는 아니다.
당장 그렇게 큰 수입이 있어서 많은 세금도 부과되지 않을테고.
하지만 하나같이 하는 말이 세금때문에 남는게 없다는 것이다.
그런데 솔직히 그게 당연하다
지난 정권에서 돌아선 많은 사람들 중에는 직장인들도 있었다
소득주도정책이라는 이름을 믿고 소득이 많이 늘것이라고 믿었던 사람들이 실질적인 소득 증가폭에 비해 비용인 세금부담이 늘었다는 이유가 그 이유였다.
비슷한 예로 매출이 눌었다고 순수익이 늘까
매출이 늘어도 원가의 비중이 유지가 된다면 순수익의 증가는 한정되어있고 오히려 줄 때도 있는 것이다
다시 말해 그 복잡한 계산을 모두 걷어내고 그저 말만 보고 생각을 하니까 차이가 없는 것 같고, 세금만 많이 나가는 것 같은 것도 사실이다
요즘은 모두가 단기적인 사고방식에 매몰되어 있는 것 같다
말로는 미래를 어쩌고 이야기하지만 그 미래는 자기가 예상가능한 근시일의 미래만 생각하고 초장기적인 미래에 대해서는 전혀 계획을 세우지 않고 있다
어떻게 보면 많이 배우고 많이 알고 있는 것 같은 지금의 세대들은 사실은 기본도 모르는 것이 더 많은 것 같다
이론만 알고 그 이상의 현실적인 모습에서는 그저 단편적인 결과만을 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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