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ㄱ/잡담

좋소의 가장 큰 문제점

Ore_hand 2023. 5. 20. 12:30

사업장이 대부분은 크고 작은 문제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것을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있나 없나의 문제가 가장 중요하다

그것은 개인에게도 중요하다

 

우선 기업이 클수록 문제에 대한 해결을 위한 즉, 매뉴얼이 있다.

물론 매뉴얼이 정답은 아니지만 일단은 있고 없고의 차이는 있다

기업이 작을수록 정형화된 규칙이 없다. 사업주나 기업의 실세에 의해서 유동적으로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말하고 싶은 핵심은 이것이다

기업은 성장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

개인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필요한 요소들이 있다

 

하지만 이 필수 요소들은 당연하게 보여도 얻는 방법이 다르다

업종 마다도 다르고 여러 조건들에 의해서 정해지기 때문에 중요한 것은 현장의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

문제는 이 과정을 투명하게 처리하면서 성장해 나가는 곳이 있는가 하면 반수 이상은 과거의 경험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경험은 중요하지만 지금과 같은 고도화된 사회에서의 '경험에 의한 경영'은 대부분 실패의 지름길이다

60년대에 처음 사업을 시작한 사람이 2023년인 지금도 같은 생각으로 같은 방법으로 기업을 경영하고 있다면 대부분 이 범주에 포함된다

 

'열심히' 하는 것은 좋지만 어떻게 열심히 할 것인가에 대한 생각이 없이 그냥 '하던 대로'만 하고 있다면 아마 지금의 사업은 수십 년째 정체되다가 사장되고 있는 것일 수 있다

 

지금은 인력이 부족한 곳은 계속 부족할 것이고 필요한 인력보다 더 지원자가 많은 곳과의 '갭'은 늘어날 것이다

과거에는 그래도 당장의 필요한 돈이 있어서 작은 기업에라도 갔지만 지금은 '굶어 죽는 순간'까지도 [그런 곳]에는 가지 않는다.

 

세상이 변했고 시대가 바뀌었다.

사람만 갈아넣고 성장하는 시대는 이미 20년 전부터 없다고 생각해야 한다

 

하지만 사업주가 생각이 안 바뀌고 그 사업을 이어받을 2대, 3대가 바뀌지 않으면 사업은 그대로 끝이다

지금의 사회는 하나만 해서는 살아갈 수는 없지만 어디까지나 그 부분은 기업에게 기여하려고 배운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문서작업을 배웠다고 해서 다른 업무까지도 하라고 하면 그 직원은 더 높은 급여를 요구하거나 이직을 결심한다

언제까지 '열정페이'를 강요받으면서 업무를 하려고 하지 않는다

 

너무 직원들이 똑똑해진 탓이다

때로는 직원들의 선이 너무 '야박'할 정도지만 아직도 기업의 문화가 좋은 곳이 있다면 '약간'의 '성의'는 보여줄 직원들은 얼마든지 있다

그들을 아껴야 하고 배려해 줄 수 있는 사업주와 사업장은 늘어나야만 할 거다

그렇지 않으면 그나마 경쟁력이 있는 기업들도 인력을 구하지 못해서 폐업을 할지도 모른다

 

특히 지방의 기업은 하나하나가 이제는 지방의 소멸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기업들이 바뀌지 않으면 근로자들이 떠날 것이고 근로자가 없으면 지역은 소멸할 거다

지역이 소멸하면 각종 시스템이 붕괴될 것이고 치안과 안전은 말할 것이 없겠지.

728x90
SMALL

'[휴지통]ㄱ > 잡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연제둘레길이 어디지  (0) 2023.05.23
티머니도 됐으면...  (0) 2023.05.21
거실 중심의 변화  (0) 2023.05.19
이게 불량 콘크리트 사용 흔적이었을까  (0) 2023.05.19
코카콜라 제로 레전드 주문  (0) 2023.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