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분양하는 한 아파트의 분양가를 보고 의문이 생겨 글을 썼다
단순히 아파트 자체의 불만보다는 59타입과 84타입의 분양가 차이가 크지 않아서 신기해서였다
84타입이 8억대이고 그 이상이 9억이다
그런데 59타입이 6억이다
따지고 보면 상위타입과는 2억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것이다
59타입은 사실 큰 평수도 아닌데 여태까지의 아파트 단지에 비하면 상당히 많은 상승을 보여준 단지다
그런데도 내 이야기에 대해서 이상한 상상력을 동원해서 글을 쓰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중 가장 나중에 달린 댓글의 내용만 다루지만 대부분 공통된 이야기가 59가 84에 비해서 평단가 이야기를 한다는 거다
59가 6억이고 84가 8억인데 왜 평단가를 따져
오히려 평단가를 따지면 59가 평단가가 더 비싸면 비싸지겠지
게다가 작은 타입이 평단가가 높다는건 좋은 이야기가 아니다. 그냥 비싸다는 의미지
59나 84는 투자목적이 아니라 실거주 목적으로 생각해야 한다
정말로 중요한 것이다. 왜냐면 이미 59,84타입은 구축이든 신축이든 많다
공급도 많고 수요도 있다. 하지만 왕성한 거래, 투자목적의 거래는 그 상위 타입에서 더 활발하다
어딜가나 있는 59,84보다 있는 곳이 정해져 있는 넓은 평수의 아파트가 포함된 곳은 상당히 귀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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