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ㄱ/잡담

너의 불행은 나의 행복

Ore_hand 2023. 7. 16. 22:00

 

인터넷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의 민낯이 이거다

솔직히 웃는 얼굴에도 침 뱉고 싶은게 과한 유튜버들의 행동들이다

 

솔직히 부동산 투자 특히 영혼까지 끌어와서 투자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나도 상당히 부정적이긴 하지만

그것 역시 스스로의 선택이고 감당할 자신이 있다면 그건 어디까지나 개인의 선택이다

 

하지만 이렇게 남들을 바보 취급하는 특히 '전문가'들은 상당히 꼴보기가 싫다

저 악마의 웃음은 "내 말이 맞지?"라는 뜻이다

게다가 꿈은 이루어진다는 멘트까지 완벽하게 조합시킴으로 해서 자신을 믿지 않는 대다수의 투자자들을 우롱한 행동이다

 

 

예전에 항상 주가는 떨어진다고 외치는 전문가도 있었다고 한다

그 사람은 지금까지 총 3번의 예언을 적중시켰다

그럼 그 사람이 제대로 적중한 사람일까?

 

365일, 평생을 지구는 망할 것이라고 예언하고

한번의 적중이 과연 그가 제대로 된 예언가라고 생각되나

 

고장난 시계도 하루에 두번은 맞춘다

 

그러니까 재테크는 자신만의 확고한 논리가 있어야 하고

그 논리는 증명 가능해야 한다

그리고 그 논리는 기존의 어떤 논리에서 자신의 논리가 같이 곁들여진 논문과 같은 것이어야 된다는 것이다

 

그래야 남들이 뭐라하든 흔들리지 않을 수 있다

기초가 단단해야 된다는 것이다

 

인터넷에서 활동하는 이런 인간들의 논리는 항상 다르다

부동산이 너무 올랐을 때도 너무 떨어졌을 때도

한결같이 '망한다', '언젠가는 올라간다', '너네는 큰일 났다'

 

세상에서 제일 돈이 없는 부류가 누군지 아나

말만 무성한 사람들이다

그리고 그 사람들 중에서 일부만 이렇게 살아남아서 입만 뻐끔대는거다

 

때로는 조심하고 때로는 도전해볼 이유가 있어야 한다

언제나 안전하기만 바라면 그렇게 모든 위험은 내 노후에 가중된다

세상 모든 일이 '등가교환'이다

 

지금 위험을 안았다고 무조건 행복으로 돌아오는 것은 아니지만

도전한 만큼 경험하는 것이고 '내공'이 쌓이는 것이다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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