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질문을 보고 로드뷰를 보고 있는데
정말 명확한 답이 안나오는 위치다
웬만큼 공공부지였던 곳을 보면 뭔가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지역들이 있었는데
해운대구청 부지는 글쎄...
딱히 뭔가를 해야겠다는 느낌조차 안드는 것 같다
큰 대로를 끼고 있지도 않고
한개 '블록'을 온전히 해운대구청이 점유하고 있지도 않다
그렇다면 답은 한두 가지밖에 없지 않은가
아파트 아니면 주상복합
그런데 구청마저 빠지면 이 동네가 과연 이 형태를 유지는 할까
그런 느낌이 제일 많이 든다
관공서가 빠지며 더 기대감이 생기는 지역이 있는가 하면
공공시설마저 빠져나가면 무슨 원동력이 있을까 싶은 지역도 있기 마련이다
해운대가 그렇다
솔직히 '해,수,동'이라며 띄워주는 지역 중 하나라고는 하지만
이미 부산자체의 전략상에도 해운대보다는 해운대의 일부인 '센텀'에 집중하려는 의지가 매우 강하다
이미 개발이 끝날대로 끝났고 재정비사업에 연명하는 해운대 원도심이 앞으로도 큰 기대감을 가지게 만들 '꺼리'가 있나 모르겠다
같은 맥락으로 동래 역시 말들은 많은데
실질적으로 동래라는 지역도 돌아보면 상당히 노후화가 되어있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동래 역시 말이 그렇지 실질적으로는 '사직동' 외에는 별 볼 일이 없을 것 같다
그 옆에 거제동이 있는 사직동이 그나마 빛을 보고 있는 것이고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사직동 역시 이미 지어질 곳은 대부분 지어졌기 때문에
큰 호재가 있어야 한다면 아마 '야구단의 실적 개선'이 가장 관심사가 될 것 같다
이미 해운대구청 부지의 이용계획이 진행중이긴 한가보다
역시 기존 청사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것은 막막한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는 조금 건설적인 것이 일반인의 생각보다는 낫구나 싶기도 하다
거기에 더해 부산진구 전포동에 위치한 한 중학교 부지를 놀이마루라고 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하는 것이 생각이 났다. 해운대구청 역시 주변에 상업시설도 많고 주거지도 잘 형성이 되어있으니 그런 방향으로 가는 것도 분명 좋은 방향성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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