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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봄이 인기가 지속되자 배가 아픈 사람들

Ore_hand 2024. 1. 6. 16:30

https://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7386

 

민주화 없이 민주화를 말하는 '서울의 봄' - 미디어스

[미디어스=윤광은 칼럼] 은 왜 제목이 서울의 봄일까 궁금증이 드는 영화다. 서울의 봄은 박정희 사후 한국에서 민주화를 위한 희망이 열린 독재 권력의 공백기를 칭하는 말이다. 하지만 영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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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군대영화에서 왜 여자배역의 비중이 적냐는 논평과 같은 어불성설로 가득찬 사설

그리고 영화의 제목에 맞지 않게 왜 민주화의 과정은 보여주지 않았나

그런 불편하게만 받아들이는 이야기들이 스멀스멀 나오기 시작한다

 

물론 일부의 의견은 이해는 된다

특시 이태신과 전두광의 공통점에 대한 실오라기 같은 공감

어차피 둘은 군인출신이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여기에 정상호 참모총장도 포함된다

 

그들은 모두 군인이기 이전에 박정희 대통령 임기에 발탁된 전형적인 장군들이다

이태신과 전두광이 비슷해보이고 누가 정의인지 모르겠다고?

잘봤다. 거기서 느껴지는 것은 바로 느꼈다

 

이태신은 정치인이 아니기에 수도방위를 맡긴다는 정상호 총장의 대사는 기자는 듣지 못한 모양이다

이태신으로 하여금 감독이 바랬던 것은 민주주의의 수호가 아니다

반란군에게서 빼앗길 서울을 지키는 것. 그리고 국토방위 본연의 임무를 처절하게 지키는 모습.

그래서 이태신의 이름에 이순신 장군의 끝자가 붙었으며 영화에는 두번이나 장군의 동상이 비추어진다

각각 앞모습을 보는 이태신과 등모습을 보이며 총장을 납치하러 떠나는 반란군의 무리를 대비시켜서 말이다

 

장태완과 이태신

그리고 이순신은 본인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했다

그 모자란 부분은 정치인들이 해결해야만 하는 것이다

 

전두환을 우상시하게 만든 제5공화국과 다르게

이제는 조금은 아쉽더라도 전두광이 아니라 '이태신' 정우성을 기억하게 만들고 싶었던 제작자의 모습은 왜 안보는 것일까

 

정우성이 부럽나?

그럼 곱게 부럽다고 말을 하든지

왜 잘되고 있는 밥에 자꾸 재를 뿌리려고 하고

겸상을 하려고 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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