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7일
그 이전 6월 4일 시점에 잔금을 납부하고 현충일을 지난 다음 날
키를 받기 위해서 방문했다
사실 일찍 받으려고 했지만 이전에 혼잡할 수 있으니 다른 날 방문하기를 요청하는 입주사무실의 전화를 받고 며칠 미룬 뒤 방문했다
사실 이 방문도 우리에게 있어서는 굉장히 빠른 것이었다
애초에 7월 입주 예정인 우리가 한달이나 이른 시점에서 방문해서 키를 받으면 장점은 없고 어쩌면 불이익이 조금 더 많기 때문이다
키를 받는 순간 소유권 이전에 동의하는 것이기 때문에 거주하지 않아도 관리비가 발생할 수 있으며 키를 받은 이후에는 여러 하자가 발생해도 제한되게 처리를 받을 수 있는 것이다
특히 벽지와 같이 소모품 범주에 들어가는 부분은 사실상 건설사의 거절까지도 받을 수 있는 불리함이 있기도 하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여기 입주하는 입주세대들은 대부분 키를 미리 받아갔다고 하는 것 같다
사실상 이제 입주절차는 모두 마무리 한 셈이 되었다
키를 받으며 매니저의 안내를 통해 입주시 지급되는 물품과 기본적으로 설치되는 설비들 (스프링클러, 소방장비 외 옵션선택 설비등)
그리고 각종 설치형 선반과 리모컨들
추가로 AI스피커도 기본 제공되었다
더불어서 현장을 둘러보고 돌아가는 길에 인터넷도 상담을 받았는데
여기서도 계약시 지급되는 AI스피커가 포함된단다
집에 구글 스피커도 있는데 각 방에 골고루 AI비서가 생기는건가?
사실 여전히 아쉬운 곳도 보였다
특히 거실 창호에 있는 자질구레한 흠칩들 패인 자국들은 많이 아쉽다
더 이상 문제가 없으면 좋겠지만 사실 아직도 걱정은 있게 된다
전국에서 일어나는 신축 아파트의 하자문제가 사실 남의 이야기라고 하기엔
아직 가까운 거리에 있는 편이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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