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라고 본다
무조건 망해라. 그런 뜻에서 말하는게 아니라
여전히 대출은 많이 이루어지고 있고 그 한계치가 도달해서 무리를 하는 세대들도 존재한다
하긴 서울,경기권은 그렇게 하지 않으면 집 한채 구입하는게 쉽지도 않다
저번주만 해도 전문가라는 사람들은 그것을 지적하며 하반기에는 스트레스 DSR 적용을 주목했다
그런데 갑자기 한주만에 차트를 보더니 불현듯 하반기 시장은 기대해볼만 하다는 식으로 설명한다
그리고 더 이해가 안되는 것은 신중론이 어떻게 주 마다 바뀌지
보통은 분기별로 판단해야 하는게 아닌가
대세상승론을 경계하라면서도 그게 해소될 수 있다는 막연한 가능성을 심어주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마치 자기들만 따라오면 큰 소득이 따라 올 것처럼 이야기하는 듯 보인다
그렇게 어렵던 시장이 갑자기 자기들 말 한마디에 바뀔 것 같으면 그게 어떻게 불경기인가
차트만 보는 사람도 믿을 수 없지만
더 믿을 수 없는 것은
무한한 가능성을 자기 스스로에게 심는 사람들이다
자신감
을 넘어 자존감에 의지하며 자만하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이 자기에게 최면을 거는 것이 아니라
자꾸 내 주변 나에게 귀를 기울이는 사람들에게 설파하는 것이 문제다
그렇게 좋으면 본인이 증명을 하던가
그런데 이렇게 말하면 실제로 증명을 해 보인다
물론 처음 몇번과 마지막 몇번
중간에 과정은 빼버리고
사람을 믿는 것
과하게 믿는 것
충성하는 것
지금 시대에서는 가장 주의해야 할 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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