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ㄱ/잡담

부산의 새로운 가능성, 물류허브

Ore_hand 2024. 8. 23. 20:00

부산의 새로운 가능성은 역시 바다였다

부산이 지금 가능한 가장 큰 동력원이다

 

 

그저 바다를 바라보다는 목적이 아니라

바다를 통해서 물류를 싣고 내보내는 역할과 부산에 하역한 물품들을 부산에서 일차 분류 이후 전국으로 수송하는 역할

 

물론 부산만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목포도 있고 인천도 그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중에서 가장 큰 물류처리량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그리고 나머지 물류는 다른 지역에서도 분담하면 부산의 부담을 분산시킨다는 명목으로 보조적인 역할을 띄게 하는 것이다

 

 

 

물론 부산의 인근 진해와 창원에서도 경상권 보조 수송항으로써의 역할을 할 수 있다

지금 가장 중요한 목표는 물류를 처리하는 것은 1차 목표이고 2차 목표는 다시 하역한 물품 중 원재료에 해당하는 것들은 선별해서 하역한 지역에서 1차 가공을 거쳐 배송할 수 있어야 된다는 것이다

 

가공을 거쳐 지역으로 내보내고 완제품으로 다시 돌아오면 다시 실어내보내고

 

이게 부산의 미래 역할인 것이다

물류 뿐 아니라 여행객도 수용할 수 있다

 

 

 

복잡한 주변 상황을 접어두더라도 항공수요 뿐 아니라

해상여객 수요도 이제는 충분히 노려볼만 하다는 것이다

 

사실 조선업 최강자라는 타이틀과 다르게

해상 여객분야에서는 한국은 상당히 문외한에 가깝다

 

왠만한 지역은 비행기로 가는데 비용도 상당하고 인프라 조성에 많은 노력이 필요하지만

바다를 통한 여객은 어느순간부터 대부분 화물운송이 대부분이 되어가고 있다

 

자동차와 같이 선박 또한 과거에 비하면 상당히 기술이 좋아졌고 가장 두려워하는 '배멀미'도 개선할 수 있다면

바다를 그저 쳐다만 보는 것보다 더 활용도는 올라 갈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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