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이라는 상품은 다른 종목과는 다르게 배당이나 분배금을 지급하지 않으면서 그 배당까지 해당 상품 스스로가 재투자를 자동적으로 진행하는 그런 원리였다
배당을 아끼는대신 그 금액으로 자동투자가 되면서 좋아지는 점은 재분배를 자동화 할 수 있는 점이었고 배당수수료까지도 절약할 수 있으니 장기투자에 유리한 것은 맞았다
하지만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이들이 제대로 투자를 하고 있는지 아니면 자기 수수료까지도 생각하면서 보수적으로 투입하고 나머지 자금은 비축하고 있을 수도 있다
물론 자산운용으로써 관리되고 투자되는 자금의 무게감과 책임감 그리고 보수적인 투자와 때로는 공격적 시기전환에 대한 관점이 개인투자자들보다는 무게감이 없을 수 없다
흔히 말하는 '기관투자자'가 한국에서는 꽤나 큰 방향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함부로 예측하고 가볍게 투자전략을 바꾸는 것은 어렵다
사실 이렇게 분배금을 아껴가며 자동재투자 하는 것이 사실은 기관에게도 개인에게도 유리한 부분이 있었는데 그 부분이 좀 과하게 보이는 것으로 여긴 듯 하다
무엇보다 요즘은 유튜버들이나 개인투자자들에게도 소문이 나는 ETF들이 있다
한국시장에서는 이제 개별종목보다도 인기가 늘어나고 있는 것이 ETF기 때문이다
아무튼 법이 변경되면서 투자전략도 변경해야 하는 투자자도 있는가 하면
이로 인한 반사이익을 얻을 여러 ETF운용사들이나 개인들도 분명 있을 수 있다
이런 영향을 조금 더 지켜보면서 반응해도 늦지는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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