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급하게 부산의 고급브랜드 아파트 단지들이 동시에 홍보를 시작하고 분양공고를 시작했다
그 중 남천 써밋과 센텀 르엘이 하나는 대우 푸르지오의 고급형으로 써밋으로 브랜딩하고 있고 르엘은 롯데캐슬의 상위 브랜드다
문제는 브랜드가 고급이고 건축자재가 고급인 것을 떠나서 자기 땅에서 건축하는 것은 좋은데
주변에 피해가 갈 수 있는 건축활동에 대한 어떠한 책임감과 협의도 없다는 것이다
이게 과연 고급주택이 될지 안될지는 그 주택의 가치가 아니라 그 모든 것들을 아울러야 하는거 아닌가
이해가 안될 수 있는데 겸손이라는 낡은 가치가 활성화되어 있을 때는 사람의 인품 중에서 가장 고귀한 존재가 될 수 있는 가치였다
아무리 영리활동을 하는 기업이라고 해도 다수의 소비자와 잠재 고객이 될 수도 있는 지역에 이렇게 냉랭한 반응으로 대우하면 과연 그 영향이 없을까?
적어도 나라면 지역을 무시하는 기업은 잠재적으로 자기 고객들도 그렇게 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제하에 거래하지 않을것이다
특히 주택의 경우는 최대 30년 이상을 바라보며 살아야 하는데 그런 값비싼 상품에는 그런 가치도 꼭 따져봐야한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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