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제품 사용기

진비빔면_ 다들 괜찮다길래...

Ore_hand 2020. 5. 29. 20:30

결론적으로는 완전히 맛이 있다고 느껴지기보다는 '괜찮은 맛'이었다고 생각한다.

흔히 비빔면하면 팔도가 생각나던 것도 이제는 아득히 옛말이 되어가는 것 같다.
팔도의 효자상품이었던 비빔면이 이제는 후발 경쟁상대들을 많이 만나게 되었으니 긴장을 좀 해야할 듯 하다.

오뚜기 음식들을 보면 대부분 즉석식품들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편이라서 라면도 그런 면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단순히 가성비와 무난한 맛에 특화된 제품들이 많았지 않나 생각한다.

진비빔면 역시 그런면에서는 오뚜기의 것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물론 이전의 어떤 것보다는 괜찮았다.

주변의 반응을 살펴봐도 맛있다는 반응이 많긴 했지만
글쎄... 그 정도까지는 아니었던 것 같다.

한번쯤 생각나는 맛.
이라기 보다는 그냥 보통의 비빔면이라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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