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강성했던 미국의 시대도 서서히 저물고 있다 이제는 미해군 역시 그 강력함의 역사가 막을 내리는 듯 한다 이유는 조선업의 부재 이제는 스스로 배를 만드는 것 조차 버거워 지기 시작했다 미국의 공백이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 오바마 집권을 마지막으로 그 이후로는 줄곧 내리막이라고 보면 된다 그러니 트럼프 정권부터 다시 고개를 들기 시작한 보호주의와 미국 특유의 고립주의적인 정책들이 트럼프를 넘어 바이든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지금 미국 스스로가 세계를 관리할만한 역량도 희생정신도 이제는 가지고 있지 않다 지금까지 천조의 국방비로 천조국이라고 불리던 미국이지만 이제는 한계에 다가온 것이 보인다 특히 미국은 제조업에서는 동양의 국가들에 비해서도 큰 발전도 없고 나날이 쇄락의 길을 걷고 있다 가전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