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개봉하는 영화 중에는 일회성 영화임에도 생각보다 괜찮아보이는 부분이 보이는 영화가 있었다이번에 이야기하는 대가족 뿐 아니라 최근에 봤던 [1승]도 그랬다 물론 그럼에도 이런 영화들의 아쉬운 부분은 역시 깊이감이 아닐까 싶다그리고 이미 결론이 나있는 듯한 연극과 같은 그런 예정된 흐름도 어느 정도는 추측이 가능하고 한편으로는 뻔한 전개, 신파가 뻔하게 보이기도 한다 그럼에도 때로는 이런 신파극은 사실 때로는 필요하기도 하다뻔한 이야기와 결말 그리고 그 속에서 만들어지는 가족애나 동료애 또는 다른 동질감을 만들어 내고자 하는 모습들은 매마른 시대에는 가끔은 오래된 추억같기도 하다 대가족에서는 배우 김윤석의 대변신도 기대가 됐다매번 강한 인상의 캐릭터만 맡아오던 배우가 한편으로는 다른 결의 캐릭터를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