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언급되는 초읍선, 그런데..

 

기존의 초읍선의 노선과 완전히 바꿔서 방향을 틀어버리자고 하는 제안

과연 이게 타당성이 확보가 될까?

 

당장 사직동에서 출발해 초읍을 거쳐 연지동에서 부전동 방향으로 가는 것이 타당성이 부족해서 사업추진이 부진하다고 판단한건지 방향을 완전히 바꿔버렸다

 

그리고 동서고가로가 있는 대로를 따라서 2호선 개금역에 초읍선을 잇자는 것이다

 

솔직히 말할까?

개금역에 왜 연결한다는거지?

이제 거기에 뭐 남아있는게 있다고

곧 대학병원도 이전하는 마당에 거기를 환승역으로 삼는 이유가 있나

 

게다가 그 라인에 대심도 계획도 이미 수립되어있는 마당에 거기 지하를 또 헤집어 놓자는건지

점수를 딸거면 제대로 사업을 추진하고 딸 생각을 하는게 좋지 않을까

 

어차피 초읍동, 연지동에 인구가 확보되어가고 있는 상황이고 만덕3터널까지 완성이 되어가는 시점에서 굳이 이런 비효율적인 대안을 가져온다는 것 자체가 납득하기 어렵다

 

차라리 초읍선이 아니라 개금역에서 출발해서 부전역으로 향하는 노선이 더 납득이 된다

아무것도 없는 개금역에 뭣하려 환승역을 만든단 말이지

부전역에 동해선 뿐 아니라 고속철도에 마산까지 이어지는 광역철도까지 계획이 되어있는 복합환승센터 계획이 있는데 왜 굳이 그 곳을 피해가는 노선을 계획하자는 것일까

 

정재관 "초읍선 재추진, 새로운 노선 설계로 사업성 확보가 관건" - 국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