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카카오맵 탐방하다가 눈에 들어온 곳
이편한세상 시민공원이다
별 생각 안하다가 우연히 보인 부분
한쪽에 아담하게 조성된 이거...
설마..
임대주택인가?
아무리 봐도 느낌이 쎄한 위치
임대주택에 대한 차별이 만연해있다고는 하지만
이렇게 노골적인 분할도 많이 보인다
본인들은 최대한 많은 대지를 확보하기 위함이라고 둘러대겠지만.
도로를 사이로 아예 노골적인 차별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근처에 비슷한 곳이 많은것도 사실
양정스위첸도 이렇게 노골적인 임대주택 빼내기를 시전했다
차라리 이 구역은 공공시설로 꾸몄다면 어땠을까
그러면 어쩔 수 없이 내부에 임대주택 한 동을 만들어야 하니까
아무도 환영하지 않았을까
왜 이렇게 차별을 정당화 하는지 모르겠다
솔직히 편법이든 아니든 특별공급이나 1순위 2순위에 목을 매며 청약하는 사람들이나 임대주택에 청약하는 사람들이나 다들 똑같은 선에서 출발하고 있는거 아닌가
각자의 가치에 맡기고 시작하는 일을 누구는 축복받아야 하고 누구는 천대받아야 한다고 누가 그렇게 정해줬을까 싶다
임대주택도 당첨되기가 쉽지 않다던데
어떻게 보면 역차별이 아닐까 싶다
집으로 서열을 정하는 게 앞으로도 심해진다고 하고
그 수준이 세대를 뛰어넘는다고 하니 참...
인간애가 사라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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