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알다시피
신도시라는 것은 새로운 곳에 주거지를 형성하는 것이다
쉽게 말해 자연발생적인 주거환경과는 거리가 있다
게다가 형태에 따라 국가에서 주도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이런 의도적인 주거형태는 장점도 많이 가지고 있지만
그만큼 단점에 대해서도 많은 편이다
장점으로는 우수한 주거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계획된 도로나 주거형태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가장 큰 장점이고 신도시를 만들고자 하는 이유다
그렇게 함으로써 도시 내의 인구를 분산 또는 외부의 인구 유입을 기대할 수 있으며 인구 증가는 도시의 활력에 도움이 된다
단점도 많은데 결정적으로 토착주민들이 아니라는 점이다
사실 이것은 의견이 갈릴 수 있겠지만 토착주민이 아니라는 점의 단점은 지역에 대한 애착이 없다는 점이다
순수하게 투자적인 성향이나 마인드 또는 지역민이었더라도 그런 관점으로 신도시에 유입되지는 않는다는 점이다
그로 인해 생기는 문제는 각종 범죄나 이기적인 사회형성 등 단기적이고 수익에만 집중되는 인식으로 인해 신도시 내의 문제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이다
더불어 기존에 형성되어있던 인프라가 없다 보니 모든 것이 새것이고 미완성인 초기의 형태에서는 많은 불편함이 있다
너무 뻔한 이야기라 당연하다고 여기겠지만
최근 수도권에서는 너무 흔한 일이고 부산에서도 이런 신도시 사업이 몇 번 있었고 지금도 한창 진행 중이다
신도시가 형성됨으로 인해 생기는 장점은 당연하다
하지만 장점만 당연하다고 할 수는 없다는 점이다
어디든 사람이 어떻게 판단하느냐가 크게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 생각들이 신도시의 사례들을 보면 그런 느낌을 많이 받게 된다
사실 구도심이라고 모든 것이 인정이 많고 이해심이 많을까
아니다. 오히려 토착민들이 외부인들을 배척하고 자기의 권리에 대해 집착을 가지고 변화하지 않으려는 그런 모습도 많다
어느 것이 정답이라고 하지 않겠다
하지만 어느 쪽이든 막연한 생각으로는 안된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다
한 곳에서 오래살기를 추천하지만 때로는 언제든지 거점을 옮길 수 있는 여건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다
과거처럼 고향의 대한 개념도 약해진 지 오래이고 그렇다고 그런 개념이 나쁘고 오래된 것이라고 무시할 바도 아니다
다만 그런 것 하나하나가 변화가 되어가는 과도기적인 모습이 많이 보이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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