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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경전선 벨트

Ore_hand 2022. 7. 22. 22:22

 

부산 김해 경전철

한때는 말도 많고 탈도 많고 운영을 어떻게 하나 그런 말들도 있었다고 하던데

 

몇년전 김해를 방문했을 때도 그렇게까지 인상을 받은 적도 없었지만 어느순간부터 꽤나 많은 성장을 시작하고 있는 것 같다. 특히 경전철을 따라 이어지는 이 부근은 특별히 인식이 많이 달라지고 있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

아직은 방문한 적은 없지만 지도를 통해 바라보는 시선도 특별해졌다

 

 

좀 더 남쪽으로 시선을 돌리면 더 상당한 곳도 있고

과거의 모습에 비하면 여기도 눈길을 끌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물론 어디든 항상 그러라는 법은 없지만

여태까지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지어진 어떤 것을 이제서야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터득해가는 것 같은 그런 모습을 보고 있는 것 같다

 

사실 부산광역시의 배후지역으로써 거의 부산과 동일시 되었던 곳이다

어찌보면 위성도시 그 이상으로 취급받지도 못했던 느낌인데 이제는 비싼 부산을 떠나 이주한 시민들은 물론 오히려 부산의 낙후된 곳 보다 신도시라는 느낌을 받으며 더 많은 가치를 부여받는 지역이 된 것 같은 느낌도 든다

 

앞으로 부마선이 지나게 되며 부산과 창원의 관문역할을 맡을 것이고 그렇게 되면 부산만이 아니라 창원의 배후도시로써 역할을 할 수도 있지 않을까

 

성장성이 한계가 있는 양산시에 비하면 오히려 김해시에 조금 더 점수를 주고 싶은 생각이다

 

지인중에 김해시청 근처에서 살다가 부산 전포동으로 이사를 온 신혼부부가 있었는데

물론 부모들의 성화에 못이겨 왔겠지만 내가보기엔 왜 그런 바보짓을 했을까라는 생각을 하게된다

그 동네가 지금 부산의 왠만한 지역보다는 가격도 괜찮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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