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ㄱ/사진

안동에서

Ore_hand 2022. 8. 12. 20:00
월영교
안동역
하회마을

 

무엇때문인지 안동으로 떠났다

부산에서 안동까지 약 3시간

 

목적지로 삼은 곳은 월영교

도착하자마자 다리에 설치된 물분수가 반긴다

10분정도 분사하고나니 잠잠했다

나중에 보니 2시간 단위로 10분간 분사한다고 안내가 있었다

 

30분정도 둘러보고

점심을 근처에서 먹었다

안동찜닭에 고등어구이

 

다음으로는 안동역을 찍은 뒤 하회마을로 향했다.

안동역은 생각한 것에 비하면 단촐한 느낌

주변도 아직은 황량.

 

참고로 여름에는 야외여행을 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고

갈거라면 좀 더 남쪽으로 갈 것을 권장한다

최근에 안동과 경주를 다녀와보니 솔직히 앞으로는. 특히 여름에는 방문해서는 안되겠다 싶었다

 

마지막 행선지는 하회마을

하회마을에 도착한 지 얼마 안되서 여기를 오는게 아니었다는 후회를 했다

다행히 주차장 근처에서 출발하는 셔틀을 타고 몇분 안가 도착한 하회마을.

 

버스가 가장 좋은 곳이었다

 

하회마을 역시 그렇게 오래 돌아보지는 못했다

너무 습하고 고온의 날씨에 지쳐 얼마 돌아보지 못하고 곧바로 셔틀버스가 있는 곳으로 돌아왔다

 

 

여담이지만 사진은 정말 기가막히게 잘 나오는 날이었다.

날씨는 더운데 하늘은 푸르고 가을같은 느낌까지 들게하는데

현실은 찜통과도 같은 날씨에 지치기 좋았다

 

추가로 이렇게 사진을 정리하다보니

사진 대부분이 어디로 갔는지 알 수가 없다

 

정리하며 이미 올린 사진과 섞여 휴지통으로 산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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