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가 그렇게 좋나?

송도 하면 두 군데가 떠오른다

인천의 송도국제도시

그리고 부산 송도

 

인천의 송도는 꽤나 발전하는 곳이다

뭐... 요즘은 거품이 많이 빠졌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호재가 많은 곳이다

부산의 송도도 최근 인기가 있는 분위기다

여태까지는 그저 그런 곳으로 기억하고 있었지만 최근 영도나 다대포 방면으로 부쩍 성장하는 분위기에 물살을 타는 것 같다

 

사실 바다가 보이는 곳 중 단연 1위는 해운대와 광안리 부근.

해운대와 수영구 외에는 사실 별 볼 일이 없는 게 사실이었는데

이제는 그 여파가 부산 전역으로 퍼져나가고 있다

이미 기장은 개발의 물살 속에 순항 중이고. 북항 역시 정부의 지원과 시의 전폭적인 지지에 급성장을 하는 중이다

 

남은 건 강서구 일대와 서구의 송도 앞바다가 아닐까

물론 무조건 꽃길만 걸으라는 법은 없을 것이다

 

2022.06.29 - 미안한데...이것도 오션뷰라고 해야하나

 

이전에 비슷한 위치에서 분양하려고 하는 움직임을 보고 생각해봤지만 너무 낙후된 시설과 분위기는 당장 개선되기는 어려워 보인다는 게 현실이다

 

요즘의 트렌드는

대단지 아파트가 입주해서 주변을 한 번에 변화시키는 게 아니면 크게 변화되지도 않는 형태다

대단지. 약 1천 세대 이상의 신규 입주가 되어야 겨우 주변이 꿈틀댄다

큰 규모의 인구유입이 들어와도 단번에 바꾸기가 어려운 것이다

 

 

송도 앞바다?

나쁘지는 않지

앞에 남항대교도 있고 흡사 제2의 광안대교가 될까? 모르지

 

 

 

세대수는 227

많지 않다

게다가 자이르네?

GS건설과 관련이 있는 회사인가 자회사인가 애매하다

 

 

그리고 로드뷰.

솔직히 말하면

로드뷰만 봐도 느낌은 싹 사라진다

 

실거주의 느낌도 아니고

투자의 느낌은 더더욱 아닌 느낌

 

특히나 금리 상승에 부동산 거품이 빠져나가는 이 시기에 이걸 받는다?

판단은 각자의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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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글.

송도, 암남동 주변을 살짝 둘러봤다

그랬더니 여기 말고도 분양 준비 중인 아파트 단지가 보여서 추가해본다

 

 

자이르네와 거리도 얼마 차이 안나는 곳이다

하지만

 

 

나라면 여기에 분양받는 게 나을 것 같다

대단지에 브랜드 그리고 무엇보다 입지가 굉장할 것 같다

 

물론 아파트의 명칭만 봐도 송도는 아직 조용했던 곳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