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ㄱ/잡담

무늬뿐인 IT강국

Ore_hand 2022. 10. 20. 20:00

다시금 우리나라의 한계가 보이는 사건이었다

제대로 관리감독되어야 할 산업들이 많다

하지만 그것을 모두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인원도 법률적인 조항도 여전히 한계가 있다는 점을 보여준 사례다

 

카카오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본다

 

네이버 역시 크고 작게는 문제가 많은 시스템을 가지고 있고

성향 자체도 약간은 이슈가 있는 편이라 둘 중 누가 좋냐라고 했을 때는 선뜻 답을 하기가 어렵다

 

한국이 진정한 IT강국이 되려면 하드웨어 뿐 아니라 소프트웨어가 뒷받침이 되어야 한다

소프트웨어라는 건 프로그램 개발능력과 인재양성에 더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미일 것이다

게다가 최근에는 하드웨어 개발 능력도 점차 뒤쳐지는 느낌도 있다

 

그 외에도 사건사고는 많았다

가장 최근에는 금융권이서 일어나는 횡령사고나 멀리보면 해킹사건이나 보이스피싱도 넓은 범위에서는 IT영역 범위에서 해결이 가능한 것이었다

 

앞에서 이야기했듯

관리당국의 무지와 능력부족도 한 몫을 하고 있다

그리고 산업현장에서의 과오가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모두가 안일함에서 시작되는 것이다

게다가 관리와 감독을 할 수 있는 법적인 근거도 적으니 강제할 수 있는 수단도 여태까지는 없었던 게 현실이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관리당국

즉 정치가 여전히 고리타분한 법으로만 따지고 있을 때

기술은 덕분에 성장을 하지 못하고 있다

 

관료들은 현장의 목소리를 파악하지 못하고

관련된 사람들에게 제대로 된 역할이 되지 못하고 있다

 

관료들은 줄대기에만 관심이 있고

자기의 일은 등한시하고 있으니

현장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알려고도 하지 않고 그게 실질적인 업무가 아닌 것이 되어버렸다

이게 현실이다

 

책임을 질 사람은 없고

책임자가 없으니 관리명령을 해야할 머리가 없고

그러니 현장관리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모든 안전사고의 시작이고 결론이 되는 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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