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의외로 많이 착각하는 것이 있다
다들 아는 것처럼 나의 무한한 가능성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
나의 재능이 발휘가 되면 지금의 버는 것에 몇배는 더 늘어나서 지금의 지옥에서 구원받을 것이라 생각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 오만함은 빨리 버릴수록 좋다
때로는 좌절하면 할수록 자기가 뭐가 부족하고 뭘 해야하는지에 더 궁극적인 답을 알수 있을지도 모른다
돈을 많이 벌고싶다. 벌어야겠다.
돈이 많으면 많을수록 그 욕망에 근접할 수 있다
반대로 돈이 없으면 없을수록 그 욕망은 허망한 것이 된다
그 고리를 끊는 방법이 없을까
없다
결론적으로 너무 무책임한 희망을 말하기 이전에 현실을 직시해야한다
내가 지금 당장 가지고 있는 재산은 누가 뭐래도 그 이상을 만들어 내기 어렵다
하지만 무에서 유를 창출하고 싶은 인간의 욕심에 너무 귀를 기울이면 무리수를 두게된다
소비를 스스로를 위한 투자라며 헛소리를 하면서 말이다
그리고 늘 벼락부자에 목이 매여있다
코인을 한다거나 과거로 돌아가 어떤 일을 미리 알아내겠다거나
그 헛된 희망이 결과적으로 현실의 나에게는 계속 허망한 오지 않을 희망의 날을 붙잡게 하고 있다
희생없는 성공이 있다던가
할거 다하고 놀거 다 놀면서 성공하는 방법이 있다면 궁금하다
누가 그런 방법으로 성공을 하고 있는지.
실제로 있다고 해도 그건 본인의 성공이 아니라 그 이전의 누군가가 이뤄낸 성과를 무전취식하고 있는 인간들 말고는 없다
누군가의 노력과 좌절을 그렇게 누릴 수 있다는 것은 부러운게 아니라 경우에도 없는 몰상식하고 몰지각하고 양심이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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