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길우 배우를 처음 인식한것은 재벌집 막내아들에서부터 였던 것 같다
대단히 큰 비중은 아니었지만 말끔한 외모에 딱딱한 어투에 묘한 리듬감이 있는 특별한 어조가 인상 깊었다
이번 천만 영화의 서울의 봄에서도 출연했지만 큰 비중은 아니다
그저 하나회라는 비밀스러운 군대 사조직을 설명하는데 등장한 이름모를 한 군인으로 등장했고 전두광과 독대하는 장면이었다.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봤었던 그 말투와 느낌은 여전히 있었고 거기에 조금 긴장해서 조금 더 어눌한. 마치 아마추어 배우가 대본을 읽는 듯한 연기였다
그게 어색했다고 보기보다는 전두광이라는 하나회의 리더와의 독대에 다소 긴장한 신입 하나회원으로써는 적절한 어조였다고 평가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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