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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 가지고 있는 매력
그것은 바다도 한 몫 한다
바다가 가진 가치는 무긍무진하다
하지만 부산은 바다를 제대로 이용하고 있지 않은 것 같다
과거에는 바다를 통해 무역로를 개척했던 출구이자 육지의 시작이었고
지금은 바다를 바다보며 또는 해수욕을 즐기며
또는 바다에서 나는 수자원을 이용해서 부가가치를 생성한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그 바다라는 공유물이 누군가의 개인적인 소유물로 변화되어가는 것 같은 느낌이다
'시장'이 그 일에 가장 앞장을 서고 있다는 것이 더 황당하고 당황스럽다
사실 그렇다
바다를 바라보는 조망권이 언제부터 그렇게 인기를 끌었던가
사실 바다도 가끔 바라봐야 좋은 것이지 매일 아침 바다를 보고 싶다면 차라리 배를 타는게 낫지 않나
바다 바람이 생각보다 건축물에 미치는 영향과 인간 생활에 미치는 영향은 상상이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광시설이나 산업시설이 바다를 메운다면 거기서 발생하는 부가가치로 인해 유지비와 치환이 될테지만 개인의 전유물이 되게 된다면 그 가치는 크게 훼손되는 것이다
그저 바라만 볼거면 왜 그 자리를 넘봤나
게다가 다른사람도 못보게 바다를 전부 옹벽으로 가려버리고
침수피해를 막자는 취지의 '옹벽'은 반대한다는 이유가 너무 궁색맞은게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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