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ㄱ/잡담

실현가능한 계획은 맞긴한가?

Ore_hand 2024. 1. 26. 22:00

 

2040 부산도시기본계획도

가만 보면 이게 실현은 가능할까라는 의문이 많이 생기는 계획이다

 

그리고 실현이 가능하다고 한들 집중도가 떨어지고 너무 거창하다는 생각밖에는 들지 않는다

 

동쪽부터 보면 부산에서 외부와 연계하겠다는 축이 두곳이 보인다.

금정구는 양산과 기장군은 울산과 울진군을 염두한 계획으로 보인다

그런데 솔직히 지도를 보면 기장과 울산을 연계하겠다는 계획도 애매하다는 생각만 든다

 

 

물론 기본계획이니 앞으로 그 기반을 마련하겠지만

직접적으로 무엇을 할 것인지도 가늠이 안되는 계획이라면 애초에 실패한 계획이 아닐까

 

차라리 이렇게 이원화 시키지말고 금정구에 주변 지역 연계를 일원화 시키면 어땠을까

어차피 금정구를 통하는 7번국도는 양산을 거쳐 울산중심까지 이동할 수 있고 이 도로는 경주까지도 다이렉트로 연결한다

 

양산동부인 덕계지역에도 산업단지가 있고 여기를 물류허브 삼아 부산과 울산,울주를 연결하고 더 넓게는 경주까지도 연계할 수 있지만 기존 계획은 기장군과 울주군에 울산 동부와 포항을 이을 수 있겠지만 울산의 구도심과 원동력이 부족한 포항을 잇는 연결성은 사실 설득력이 부족하다

 

게다가 기장역시 정관과 일광외에 장안을 육성하면서도 노포동과 정관을 연결하는 지역에 소규모 연결고리를 만드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바로 월평이다

월평을 추천하는 이유는 울산에서 출발하는 트램교통이 여기서 처음으로 환승을 거친다

부산 초입에서 금정구로 향하거나 또는 기장 방향으로 방향을 전환 할 수 있는 첫 관문이 된다

 

그러니 이 거점도 어느 정도의 고정적인 거점으로 활성화 시킨다면 환승인구들에게 적당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보자는 것이다

 

대규모는 추천하지 않고 소규모 아파트 단지나 또는 더 소규모의 타운하우스 급의 주택단지를 유치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여기는 부산의 영역이긴하지면 주변으로 대부분 양산의 영향을 받는 곳인데 양산의 영향에서 조금 견디면서도 전환점을 찾을 수 있는 거점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최소단위의 기능을 형성해줄 필요가 있어보인다

 

기장은 기장 나름대로 금정은 금정대로의 성장의 방향의 다양화도 필요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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