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못보던 분양광고가 버스광고로 자주 보였다
검색해보기도 하고 광고를 봤더니 연산 홈플러스 위치였다
원래는 태영건설
데시앙 브랜드에서 분양하던 곳이었는데 어느새 쌍용으로 시공사가 변경이 되어 있었다
태영의 사정은 이미 알려진 바에 의해
자금난이 있기에 추가적인 사업보다는 자금회수가 빠른 사업을 제외하고는 빠르게 사업을 정리하고 있는 것으로 봐도 될 것 같다
하지만 그 사업권을 이어받은 쌍용 역시
이 부지에 대한 기대값이 그렇게 높지 않다는 것을 알까
https://www.ks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993104
일단 연산동이라고해서 1호선의 연계가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는 살짝 접어두는 편이 좋겠다
하지만 그렇다고 완전히 접근성이 불리하지는 않다
평지에다 주변에 아파트 단지도 많이 배치되어있어서
생활인프라는 제법 갖추고 있다
오히려 연산교차로 인근의 복잡한 환경과 상업지들로 인해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곳에서 조금 떨어져서 조용한 주거지 인상을 주는 위치라서 장점이 될 수도 있다
비슷한 위치에 분양되는 롯데캐슬 부지도 있지만 사실 저 위치보다는 여기가 더 좋은 점이 많다
일단 버스노선이 꽤 많아서 애매한 역세권을 완충할 수 있는 간선 역할로 버스로 대체가 가능하다
연산역으로 이동해서 3호선이나 1호선을 이용하는 수요가 가장 많을 것 같고
그래도 다행인 점 한가지가 동해선도 비슷한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이다
당장은 큰 효과를 느끼지 못하지만 중앙선 KTX가 내년에 개통예정인데 만약 동래역에도 KTX 정차가 확정이 된다면 예상치 못한 호재도 가능하다
게다가 비수도권의 최초 광역전철로써 기장군까지는 물론이고 울산까지도 진출이 가능하기에 앞으로의 활용성은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아직은 활용성이 모호한 4호선도 이용가능한데 4호선 역시 지금의 안평역에서 동해서 기장역이 위치한 곳까지 연장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하니 두고 볼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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