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아파트

대책 없는 부산 노후계획도시 정비

Ore_hand 2024. 6. 28. 20:00

부산의 노후 계획도시

해운대 신시가지라고 불리던 그린시티

 

해운대에 가려서 잘 모르지만 북구의 화명지구는 물론이고 사실 사직동 사직운동장 부근도 곧 이 고민에 빠질 가능성이 크다

 

 

 

가장 큰 이유는 부산시를 비롯해 정부의 무책임한 방관이 가장크다

다른 지역 하다못해 서울의 구도심조차도 정비를 거쳤든 아니든 슬럼화가 진행되고 있지만 크게 방법이 마련되어 있는 것이 아니다

 

그렇다고 지금의 법대로 하려면 아파트를 허물고 더 높은 아파트를 짓는 방법 밖에는 없다

하지만 설명하고 있듯 두배 이상 늘어나는 용적률을 감당할만큼 인구 유입이 전제가 되어야만 된다는 것이 문제다

 

 

 

 

 

과거에 만들어진 법

과거에는 도시로 무차별적으로 유입되는 인구를 감당하기 위해 이런 법이 만들어졌지만 제도에 묶여버리는 바람에 이제는 그만한 수요가 없음에도 그 방법만 고수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나마 아파트로 개발이 끝난 곳은 이런 고민이 있지만

오래된 주택가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온도차는 또 다르다

 

주택을 선호하는 노후세대가 많은 지역의 경우는 재개발 자체를 반기지 않기도 한다

 

 

 

이제는 도시=아파트 라는 공식에서 벗어나서 이제는 도시도 경관에 맞는 개발 정책으로 유연하게 바뀌어야 할 필요가 있다.

 

아파트가 높아지면 질수록 조경과 경관을 내려다 볼 수 있다는 논리가 이제는 경계해야 할 필요가 있는 인식이 되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부산의 도시 관광지역 중에 감천문화마을과 같이 오래된 마을이 새로운 감성으로 사람들이 찾는 것처럼 굳이 낮은 건축물이 오래되어 보이고 구식이라는 인식에서 발전해서

 

주택들도 시스템 주택들로 구역화 시켜 아파트 정비사업과 같이 주택정비사업도 구도심에서는 이루어져야만 한다

 

주택에 살면 불편하고 아파트처럼 편리하지 못하다는 인식을 개선시켜주며 아파트에서는 누리지 못하는 층간소음에 대한 자유, 입주민들 간의 갈등을 벗어나 개인적인 공간을 추구하는 시대에는 아파트가 한계가 왔음을 인식해야 된다

 

2024.06.18-계획없는 부산 노후계획도시 정비 사업 (2024-06-17,월/뉴스데스크/부산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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