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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동에 이은 남구가 포함된 부산의 대장구

Ore_hand 2024. 7. 19. 20:00

솔직히 해수동도 이해가 안되는데 거기에 남구까지?

왜? 해수동의 동이 동래가 아니라 동구라고 해보지

 

서울 강남이 단순히 살기가 좋다

살기 좋다는 범주에는 조망권이나 생활권이 좋다를 넘어서서 더 큰 가치가 필요하다

 

강남은 업무지구가 집중되어있어서 더 많은 집중이 된 것이다

강남이 조망권이 어딨고 생활권이 좋아봐야 이미 포화상태인 곳에서 무슨 생활 인프라를 누리겠다고

 

 

 

모든 것이 완벽한 입지조건은 없다

있을 수는 있는데 그런 곳은 우리가 바라볼 수 없다

 

그리고 적당하게 높은 곳을 보는게 아니라

무리하게 하늘을 가지려고 하는 순간 추락하는 것이 더 빠를 것이다

 

 

지금 부산의 대표를 해운대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이 줄었다

지금은 대부분 부산의 대장을 수영으로 인지한다

수영구에는 광안리가 있으며 광안대교를 바라보는 조망권이 유명하다

 

역시 광안대교를 빼면 크게 내세울만한게 있을까

생활인프라라고 하지만 사실 관광수요까지 겹치며 조용하지도 않은 곳에

주거지까지 갖추겠다고 무리를 하는 통에 과연 여기가 언제까지 주거지로써 인기가 있을까

 

동래 역시 수준은 비슷하다

외부인들이 바라보는 부산의 '네임드'는 직접 바라보면 얼마나 허술한지 모를거다

 

 

그리고 새로 등장한 남구는 크게 다를까

남구 역시 해운대, 수영을 연장하는 바다 조망을 염두하고 있는 것이다

 

사실 산업은행 이전이 남구의 핵심 과제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금융단지랍시고 조성한 남구의 문현동을 가보면 답은 나와있다

 

차라리 금융단지를 조성할거였으면 좀 제대로 된 곳을 선정하던지

문현동에다가 그 엄청난 걸 한다면서 입지수준은 남구에서 최악인 곳을

미래 먹거리를 생산하는 구역으로 만들겠다니 참 어이가 없다

 

 

바로 인근의 동구 역시 이미 의견을 낼 수 없을만큼

수준은 처참하다

 

그나마 항만시설이라도 있을 때가 좋은 것이지

아무것도 없이 그저 부산역 인근의 입지가 크게 관심이 가는 사람이라면

부산에 관심이 있는 것은 아닐거다

 

 

 

부산을 세컨 하우스 정도로 생각하는 것일 뿐

부산이 어떤 것을 하고 어떤 것을 계획하는지에 대해서 큰 관심도 없고

그저 KTX로 오고가기 좋은 곳을 찾는 것이다

 

이런 사람들이 요구하는 주변 인프라 개발은 오롯이 자기 땅에 가치 상승을 위한 것이지

절대 부산을 위한 개발은 절대 하지 않을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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