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아파트

갈수록 믿으면 안되는 온라인 전문가

Ore_hand 2024. 9. 20. 20:00

몇주전에도 그랬고 그 이전 몇주전에도 비슷한 모습이 있었다

위험하다 했다가 몇주만에 지금이 기회일 수 있다고 약을 팔았다

 

그리고 또 다시 위험신호를 감지했다고 한지 또 몇주가 지났다

 

 

자기가 시장을 잘 안다고 여기는 '망상'

그리고 이들이 내세우는 근거는 전부 '차트'다

 

솔직하게 말한다

가장 차트로 기술적 분석을 많이 하는 주식시장에서도 이 차트분석으로 설명하는 인간은 제일 먼저 거르라고 이야기 한다.

부동산 역시 마찬가지다. 특히 부동산은 차트분석을 해서는 안되는 제테크 종목이다

 

그리고 한국의 부동산이 차트에 의존할 수 없어야 하는게 가능해진 이유는 그만큼 좁은 종목의 거래가 너무 활발하기 때문에 데이터가 쌓였기 때문이다

 

 

분명히 말하건데

투자수익을 위하든 실거주를 위한 매수의향이 있는 사람들은 이제 투자가치가 있는 부동산에 대한 개념을 다시 세우길 바란다.

 

아니 세울 필요도 없다

이제 이런걸로는 기대할만한 수익이 안나온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정부정책으로 집을 구매할 수 있는 세대거나

아직은 추가적인 징검다리가 필요하거나

또는 가치가 변함이 없는 안전마진을 통해서 거래를 할 줄 알거나 또는 그 시기를 안다는 전제가 필수다

 

 

 

나라면 이제 최초 청약으로 집을 마련했다면 그 다음 집은 이렇게 분양받는 집은 건드리지 않을거다

차라리 적당한 땅을 매입해서 직접 집을 설계하고 건축해서 나만의 집을 가질거다

 

아파트나 대규모 개발주택의 장점은 같은 모습의 집을 많이 만들어 최대한 많은 사람들에게 분배하는게 목표였다

하지만 예나 지금이나 정책적으로 혜택을 받아야 할 당사자들은 돈이 없어 엄두를 내지 못하고 그 위의 세대들에게 기회가 돌아갔다

 

차라리 이러면 낫지. 애매하게 무리할 수 있는 세대보다도 더 여유가 많은 사람들이 집을 수집하듯 낚아채가며 임대사업을 시작했고 울며겨자먹듯 새집에 임대를 받기 위해 애를 썼다

 

 

 

심하게는 첫 집만 내돈이거나 그 마저도 레버리지를 일으켜 자기 돈을 거의 쓰지 않고도 집을 살 수 있는 사람들과 평생 모아도 계약금도 벌지 못하는 세대, 대출이 무서워 레버리지는 엄두도 못내는 세대 등.

 

경제관념도 없는 사람들이 경제개념 자체가 필요없이 돈을 모을 수 있을지도 모르는 시장을 외면하고 있다가 이미 과열이 되는 시점에 다들 덤벼들게 된다

 

그게 어리석은 대중들의 문제일까?

 

 

 

제일 문제는 '무지'가 맞다

하지만 그 무지에서 오는 막연한 공포를 이용하는 세력이 있다

 

세상 모든 지식을 이해할 수는 없다

하지만 대부분의 지식들은 연결고리가 있다

 

재테크도 마찬가지다

기본 뿌리는 비슷하다

사람의 심리를 이용한다는 점

 

 

 

심리를 이용한다는 것은 좋게 들리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이게 현실이다

이용을 한다는게 남을 속일 때도 있지만 그 데이터를 이용해 이익을 만들 수도 있는 것이다

 

결국 누구를 속이느냐와

그 정보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의 차이인 것이다

 

속여서 많은 이득을 취하거나

혼자만의 이익을 만들거나

후자는 불법은 아니다

 

 

 

대단히 고급정보가 필요하지 않다

특히 부동산은 이미 대부분이 실물가치에 반영이 되기 때문에

생각보다 접근하기는 쉽다

 

다만 많은 목돈이 필요할 뿐이지

 

생각하기 나름이지만 적어도 남들의 정보에 휘둘려서

손해보는 일이 없어야 한다는 것이다

 

지금은 살 때가 아니라 기다려야 할 때라는 말이다

특히나 아파트라면 더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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