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아파트

아파트 저평가를 매수의 신호로 가지면 안된다

Ore_hand 2024. 9. 25. 20:00

 

이제부터는 정말 눈치 싸움이고

솔직히 말하면 집으로 수익을 바라는 투자부동산으로 접근하는 방식은 이제 더 이상 먹히지 않을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투자형 부동산, 투자형 주택은 있을수는 있지만

과잉공급이 되는 신도시와 신규 택지지구는 절대 아니다

 

지금은 주택의 입지보다도 직장의 존재여부가 가장 중요하다

안정적인 수입원이 있어야 하고 안정적인 물류체계와 소비가 원할해야하고 들어오는게 있으면 나가는 것에도 거리낌이 없어야 하는 그런 입지여야 한다는 의미다

 

들어오기만 해도 문제고 나가기만 하면 더더욱 문제가 된다

결론은 순환이 되는 구조가 건전한 지역을 만들고 더더욱 성장성을 띄는 것이다

 

 

 

특히 양산은 개인적으로 부산에서 실망해서 떠난 인구들이 마지막으로 모이는 장소 정도로 본다

그렇기에 여기를 마지막 거점으로 삼겠다거나 또는 여기서 버티고 다시 부산이나 다른 대도시로 재진입하려고 하는 시도를 하는 사람들은 아마 가장 큰 실망감을 뒤로하고 떠나야 할지도 모른다

 

양산이라는 곳은 부산이 성장을 해야만 빛을 보는 곳이고 울산 역시 기약없는 성장을 기다려야 하는 양산은 도저히 시너지 효과를 받을 수 있는 조건은 아니라는 것이다

 

무엇보다 양산에서 다른 지역으로 나가고 들어오는 것이 생각보다 어렵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특히 동서로 다니는 것이 어려운 것은 부산과 울산과 같이 양산 역시 마찬가지다

왜 이렇게 동서로의 교통로에 인색한지 모를정도다

 

 

 

물론 산으로 막혀 있어 쉬운 일은 아니라고는 해도

적어도 한 두개 정도의 교통로는 확보하려는 의지가 있어야 하는게 아닌가

 

양산이 그나마 희망을 품어야 하는 지역들은 김해와 창원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물론 그곳도 녹록하지는 않다

 

위로는 밀양도 있기도 하지만 양산에게까지 돌아올만큼 이 지역들이 영향력이 크지도 않고

그렇다고 양산 스스로가 이 지역들에게 영향을 줄만큼의 힘도 없다

 

 

 

결국 양산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한다는 결론이다

그런 지역의 부동산은 말해서 뭐하겠나

 

자산의 가치는 자산의 효용가치를 말하는 것이다

가치가 생기려면 희소성이 있어야 하고

 

수요가 공급을 압도해야하고

땅의 경우는 필요한 땅, 건물의 공실률 등

그 곳에 입점하기 위해서, 살기 위해서 희생을 해서라도 차지하려는 가치가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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