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아파트

다대동 한진중공업 부지 '소송전'

Ore_hand 2024. 10. 4. 20:00

솔직히 같은 부산이라고 해도

여기를 부산의 중심지역으로 생각해본 적이 얼마나 되나

 

다대포하면 영도만큼이나 거리감이 있었던 것이 불과 십수년 전에 인식이 바뀌었다

1호선의 연장으로 인해서 말이다

 

그렇게 관광객들이 모이고 황무지 같던 부산의 지역들이 관심을 받자

역시나 개발업자들과 정치, 행정관들의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이제 부산에 아파트가 많다. 노인이 많다.

솔직히 말하면 이제 알바 아니다.

내가 시장이 될 것도 아니고 서부산이든 어디든 저런 촌구석까지 신경쓸 이유가 뭐 있나. 일반시민이.

 

그저 내 돈을 저기에 투입하지 않으면 그 뿐이다

물론 내 세금. 부산시 예산이 저딴 곳에 쓰이면서 낭비가 되는 것은 뼈아프지만

더 큰 것을 잃지 않으면 되니까

 

 

한때는 부산에 땅이 부족해서 확장하고 번창했지만 그 영향으로 인해 행정력에 비해 너무 비대해진 인구에 빈약한 대중교통과 교통로들.

 

부산은 지금 확장정책을 펴야 할 때가 아니다

 

요즘 또 이상한 서명운동을 하던데

그 제목이 글로벌 허브도시?

글로벌은 건사하고 동남권의 허브나 되려면 도로 설계나 다시 뜯어고쳐놓고 이야기 해야 하지 않나

 

부산의 동서를 잇는 도로가 고작 동서고가로가 메인이고 나머지는 아직도 보조적인 수단에 미치지 못하고 물류든 주변 지역은 물론이고 남해 전체를 통제하지도 못하는 허울뿐인 제2의 수도가 말이나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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