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자기 분수만큼 살아라고 강조하는 사람들이 정작 자기 분수, 자기의 존재가치를 이해하지 못하고 새치혀나 휘감는 '가짜 전문가'들은 항상 위기에 몰리면 합리적인 선택을 한다
바로 꼬리자르기다
자기 말에 온갖 논리와 미사여구를 붙여가며 구독자들을 모집하다가 그것들이 적용이 되지 않는 시장상황에 봉착하면
모든 이론들을 뒤엎으며 '각자도생'을 외쳐버린다
재테크라는게 어차피 그런거 아닌가
모두가 방법을 알면 왜 이런 사람들에게까지 기술적인 자산증식에 귀를 기울일까
그걸 스스로 부정하는 순간
본인들의 존재가치를 부정 당하는 것은
스스로가 결정하는 것과 같다
사실 반은 맞는 말이다
이 사람들의 말을 집중해서 들을만큼 내용이 담긴 이야기들이 아니다
결국 다 아는 이야기이고
그저 그 이야기를 남의 머리와 입에서 나오는 것이기에 이론을 만들기 쉽기 때문에 의존하는 것일 뿐
대부분의 이론은 이미 다 완성되어 있고 아는 이야기들이다
그저 부정하고 싶은 생각과 도망치고 싶다가 마지막으로 붙잡고 있는게 유튜브인 것이다
재테크의 기본은 수익률을 올리는게 아니다
재테크의 기본은 소비를 줄이는 것이고
소득을 늘리는 것보다는 세금을 줄이는 것이다
즉, 들어오는 것을 제어할 수 없으니
나가는 '밑 빠진 돈'을 지키는 방법에 대한 것일 뿐이다
소비를 줄이자는 말을
온갖 미사여구를 첨부하여 말하는 것을
자기 위안으로 삼기만 하고 변하지 않는다면 계속 이들에게 언급당하며 조롱당하기만 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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