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드라마

오징어게임에 숨어있는 몇가지 규칙

Ore_hand 2025. 1. 3. 20:06

본편을 보지 않고 쇼츠에서 몇몇 추측성 글이나 짧은 영상들을 보면서 겹쳐보이는 몇가지다

 

 

사실 처음 시작할 때는 몇가지가 더 보였던 것 같은데

막상 시작해보니 좀 애매하다

 

방금 보았던 것은 001번으로 시작하는 참가자에 대한 것이다

1편에서는 '오일남'이라고 하는 늙은 사람이 이 번호를 달고 게임에 참가를 한다

 

그리고 그가 나중에는 게임 주최측

또는 게임에 후원을 하는 '고객'중 한명이었다는 사실이다

 

그렇게 다시 최근 본편으로 돌아와서

프론트맨이었던 이병헌이 001번을 가지고 게임에 참가를 한다

 

 

 

처음에는 동일인물이라고 느끼지 못했지만

여러가지 정황으로 볼때

오일남과 같이 001번의 경우는 게임을 조종하는 상층부에서 지정하는 인물들이 선정되는 것으로 보이고

 

이런 설정이라고 가정했을 때

왜 오일남이 그렇게 성기훈에게 여러 조언을 해왔는지에 대해 짐작이 간다

 

자신 뿐 아니라

누구라도 001번을 가지고 게임에 참여할 수는 있었다

그리고 최신작의 성기훈이 하는 것과 같이 게임을 타파할 방법도 생각했을 수도 있다

 

갖은 수를 써보다가 결국 병을 얻었거나 또는 모종의 이유로 시한부 인생으로 전락한게 아닐까

그리고 그 빈자리를 프론트맨이었던 이병헌이 계승한게 아닐까

 

 

 

번호에 대한 이야기는 여러 복선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이정재가 맡은 성기훈이 받은 상금이 456억이었고

성기훈이 배정받은 번호가 456번이었다

 

그리고 이전에 게임에 참여했던 몇몇 우승자들을 암시하는 번호들도 여기저기 숨겨져 있었다

 

 

100억을 빌렸다고 100번을 배정하거나

 

 

게임의 참가자의 절반의 번호를 매긴 것

그리고 그 속에서 정확하게 떨어지는 숫자가 아니라

 

게임속에 잠입한 4명을 포함한 숫자에서 절반을 나누는 치밀함도 보였다

게다가 타노스라는 별칭을 이용해서 절반이라는 명분도 만들었다

 

https://www.youtube.com/shorts/uDJUmkjqL9o?feature=sh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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