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드라마

가장 '나이스하게' 변신 중인 배우들

Ore_hand 2025. 1. 27. 20:00

개인적으로는 또다시 '정독'하지 않은 명작에 반열의 오른 드라마에서 훌륭한 배우들이 대단한 성장을 하고 있는 것을 보면 꽤나 놀랍다

 

물론 다른 분야와 다르게 내가 보든 안보든 이 분야는 크게 영향은 없다

 

 

가장 이상적인 성장이라고 여기는 롤모델

신인때 악역으로 관심도를 올리고 다음으로 연기력을 갖춘 캐릭터들과 선한 주연급 캐릭터로 자리매김하는 과정

지금 시대에는 가장 이상적인 '공식'으로 보인다

 

게다가 가장 악독한 악역으로 인기도를 끌어올리고 이제는 그 반대로 가장 악한 악역에게 고립되면서도 그 과정을 이겨내는 반대의 상황. 정말로 드라마적인 반전을 보고 있는 기분까지 들어서 기쁘기까지 하다

 

그리고 그 반대의 새로운 악역 캐릭터의 인상적인 모습까지 그 선순환의 고리가 너무도 눈부시고 아름답다

 

 

사실 옥씨부인전 역시 숏츠로만 바라보고 있었던 드라마 중 하나였는데 알고보니 종편에서 방송중이었다

아마 이 드라마를 통해서 임지연 배우를 처음만났거나 오랜만에 기억하는 시청자들도 많을거다

 

오히려 임지연 배우보다 상대 역할을 했던 하율리 배우의 독한 모습이 더 눈에 들어왔을 수도 있다

하지만 아는 사람은 알듯이 하율리 배우만큼이나 임지연 배우가 돋보였던 '더 글로리'를 기억한다면 이 둘의 묘한 연기력을 비교하며 감탄했을거라 생각한다

 

 

더 글로리에서 상대역을 맡았던 배우 중에 하도영 역의 정성일 배우 역시 다른 작품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는 점에서 좋은 작품에서 파생된 배우들이 각자의 환경에서 더 좋은 모습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것 같아서 대리만족이 느껴질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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