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너무 비싸 그래도 집이라도 가지고 있으면 좋지 않을까라는 막연한 사람들의 심리를 건드리며 저렴한 주택을 추천하거나 공략하라는 사람들이 간혹 있다
특히 상승장이거나 이렇게 하락장인데 금리가 높아 함부로 내집마련이 두려운 사람들에게 들리는 솔깃한 제안이다
하지만 정말 이것은 내가 미워하는게 아니라 증오하고 죽일듯이 미워하는 사람에게도 추천하면 안된다
이건 단순히 그 사람을 망하게 하는 것을 넘어서서 저주에 가까운 위치다
물론 정말로 싫어하는 사람을 영원히 고통받게 만들 수 있고
대대로 복수를 하고 남을 곳이다
아무리 저렴해도 피해야 하는 필수적인 조건은
나홀로 아파트이면서 역세권과 거리가 먼 조건이다
게다가 외진 곳에 나홀로 있는 그런 아파트라면 더더욱 그렇다
그나마 주택보다는 나을까
하지만 정말로 '호구'를 만나서 탈출 할 수 있다면 다행이다
심지어 20년이상의 고령 아파트이고 이미 그 지역이 핵심 지역이 아닌 그런 지역이라면 더더욱
가격보다는 입지조건을 반드시 필수적으로 따져야만 한다
로드뷰로만 보면 감이 안올 수 있다
하지만 이 로드뷰에서 쓰이는 카메라는 또는 렌즈각은 왜곡이 심해서 넓은 시야각을 보기 위함이니 착각하면 안된다
이정도 경사와 이 로드뷰를 촬영하는 차량의 폭과 도로를 비교해보면 이 지역이 얼마나 협소한 곳인지 알 수 있다
심지어 구축들은 신축들보다 더 주차에 인색하다
이미 주변이 빌라가 많다는 것은 주차를 기대할 수 있는 조건이 아니다
아파트에 살면서 주차도 못하고 경사가 높아 자동차가 필수적인 곳
가장 위험한 주거입지다
그나마 다행인 것 하나는 정말 다행스럽게도
마을버스가 아파트 앞을 지난다는 것
단 한가지다
향후 재개발조차 기대할 수 없는 이런 지역은
아무리 저렴해도 절대 돈을 쓰면 안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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