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보험

실손보험 갱신보험료 인상률에 영향을 주는 것

Ore_hand 2018. 8. 28. 16:19

뉴스링크(클릭)



보험의 시작은 '실손(실비)'부터라는 말이 있듯이 가장 기초가 되는 의료보장보험이 실손(실비)보험일 겁니다.

최근에 실손이 단독으로 빠져나오면서 매년 갱신이 되는 형태로 바뀌었습니다.


과거에는 다른 상품에 같이 부과하여 판매하였지만 지금의 형태에서는 더 이상 불가능 한 판매구조가 되었는데,

이는 장,단점이 있습니다.


일단은 지금과 같이 단독으로 실손보험만 가입을 하게되면 일반 상품에 부과되는 것보다 보험료는 저렴합니다.

물론 과거에도 단독으로 판매가 가능했지만, 여러 이유가 있었기 때문에 함께 판매하는 것이 대세였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단독으로 떨어져 나온 실손보험은 이제 대체가 불가능해져서 2달만 연체가 되면 '해지'가 되게 되었습니다.

이전 방식으로 다른 상품과 연계되어 있었던 실손은 적립금에서 대체가 되어서 바로 해지가 되는 것을 방지해 줄 수 있기도 했었지만 지금의 형태에서는 안되는 구조입니다.


여기에 중요한 점은 모든 보험사가 실손보험을 판매하고 있지만 다 같은 상품일수도 아닐 수도 있습니다.

그 이유는 갱신되는 시점의 보험료 인상률이 회사마다 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회사는 갱신보험료를 산출할 때 회사의 손해율에 따라 갱신보험료를 정하고 고객에게 부과하게 됩니다.

따라서 회사가 손해를 많이 보는 상태일수록 갱신주기에 도래하면 더 많은 인상을 초래하게 되는 것입니다.



관련자료 링크(손해보험 공시실)






구글을 통해 보험사 손해율이라는 검색을 통해 들어가보니 위 표와 같이 각 보험사별로 손해보험과 생명보험회사 순으로 손해율을 표로 나타낸 자료를 볼 수 있었습니다.

가장 위의 회사를 손해보험사와 생명보험사 각각 1개 회사의 자료를 가져와 보았습니다.


육안으로 보았을 때는 손해보험사가 인상률이 다소 높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손해보험사 중에서도 은행에서 판매중인 회사나 비교적 최근에 설립된 회사까지 전부 비교해보면 이 표로만 판단하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비교적 최근에 설립된 회사는 과거 손해율을 표시해 줄 근거자료가 부족하게 때문에 오히려 손해가 덜 발생한 것으로 오해할 소지가 있기 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지금 당장의 보험료도 중요하지만, 회사의 갱신보험료 인상도 중요한 선택사항입니다.

그리고 지금은 조금만 검색해보아도 충분히 제공되는 자료가 많이 있습니다.


그만큼 꼼꼼하게 확인해서 가입을 해야 하는 이유는

보험은 단순히 1~2년만에 끝날 상품이 아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렇다고 내가 가지고 있는 상품, 내가 가입한 회사의 손해율이 높다고 해서 무작정 갈아타겠다라는 것도 조금 조심스럽습니다.

가입당시의 몸의 상태와 현재의 몸의 상태를 면밀히 확인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손해보험사는 조금 가입 문턱이 낮지만 생명보험사의 경우는 '사망보험금'이라는 위험을 안고 가야하기 때문에

심사도 까다로운 것이 사실입니다.


그만큼 보험도 정해진 '시기'에 가입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


물론 최근에는 간편가입 상품이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일반적인 상품보다는 제약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대신 가입에 필요한 여러 조건을 완화 시켜서 되도록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보게 하기 위해서 판매를 시작한 상품들이기 때문에 이전에 가입이 힘들었던 병력이 있었던 고객층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


어설픈 지식으로 조금 써봤습니다만 판단은 여러분들의 몫입니다.

잘 참고하셔서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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