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가장 큰 문제에 놓인 사람들은 내부의 일을 밖으로 전파하는 사람들이다내부고발자의 역할 자체에 의문을 갖는게 아니라 관계도 없는 사람이 내부의 상황을 중계하면서 아무 계획없이 불특정 다수에게 이야기를 전파하기만 하는 행위를 말하는 것이다 여기는 이렇게 싸우면서 대책이 없다고 말하는데정작 자기 역시 그 논제에 결정권도 없고 그저 비아냥만 대는게 목적이라면 소모적인 대화만 이어지는 일 뿐이다 게다가 예전과는 다르게 실황을 중계하듯이 내용을 여과없이 바로 내보내는게마치 기자정신으로 뭉친 것처럼 정의감이라도 사로잡힌 듯이 행동하는게 과연 맞을까 싶은거다 무엇보다 해결하겠다는 의지보다는 긁어 부스럼을 만들겠다는 나비효과만 만들고그 조직자체를 조롱의 대상으로만 삼게 만드는 결과만 남긴다 솔직히 말하면 어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