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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디저트 141

[경남 하동 카페] 카페포레

20240217 겨울의 문턱이 금방 가실 것만 같은 날씨가 봄이 가까이 왔다는 것을 알리는 것일까 곧 여러 꽃 축제가 있듯 미리 집 주변에도 꽃이 피는 나무가 부쩍 늘었다 하지만 많은 인파속을 헤집고 다닐정도로 꽃구경을 힘들게 다니고 싶은 생각은 없다 그래서 미리 한 곳을 다녀와보기로 했다 목적지로 삼은 곳은 경남 하동군 사실 실제 목적지는 여기서 강을 건너면 있는 사실상 전라남도 초입인 광양시였다 꽃은 아직 만개할 시기는 아니었다 그런데 생각보다 여기를 찾아온 사람들이 많았는데 공통적으로 이야기 하는게 여기 매화마을의 명인이 유명한 모양이다 사실 나도 어머니의 이야기를 기억하고 있다가 매화가 피는 시기를 맞춰서 찾아온 것이었다 매화마을 이야기는 다음번에 다시 하는걸로 하고 다시 마지막 행선지였던 카페 ..

카페, 디저트 2024.02.21

카페 더 뷰티풀

240127 카페 더 뷰티풀 다들 부산하면 해운대나 광안리처럼 그리고 요즘 인기가 많은 기장을 생각할거다 물론 그렇게 세련된 모습 그것도 보기가 좋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그 단편적인 모습들에 매료되어서 오는 경우도 많은데 사실 막상 그렇게 와보면 그렇지 못한 모습도 많이 볼 수 있다 사실 불평을 하려고 하는 것은 아니지만 한 지역이 어떻게 성장해왔는지 어떻게 변천해왔는지도 그 기준을 잡는데 필요하다 부산은 분명 어떤 대한민국의 도시보다도 매력적인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도시 중 하나다 그리고 외부인들은 물론 지역주민들 또한 좋은 곳을 보여주길 원하고 좋은 환경에서 살기를 바란다 하지만 때로는 그 환경이 어떻게 만들어져왔고 또 어떻게 변화되어가는지 또는 그 과거의 모습들이 어땠는지를 볼 수 있는 역사적인 모습도..

카페, 디저트 2024.02.05

대파크림 감자라떼 구매후기

얼마전 대파크림 감자라떼가 눈에 띄였는데 솔직히 감당이 안될지도 모르는 음료가 될 수도 있어서 망설이면서 리뷰를 찾아봤는데 평가가 썩 좋지가 않아다 그래서 사실 사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을 접고 있었는데 우연하게 빽다방이 지나게 되어서 도전해보게 됐다 아이스만 먹는 내가 조금 걱정이 되어 아이스를 포기하고 따뜻한 음료를 고르게 만드는 녀석 결론은 그정도로 빌런이 될만한 음료는 아니었다 비슷한 음료를 생각하면 율무차? 그런 느낌에 가까웠다 바닥에 깔린 감자의 식감이 별로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그 정도까지는 아니었다 감자라떼에 신경쓰다보니 얼떨결에 이상한 음료를 하나 샀는데 내가 초코라떼를 사다니...대체... 추가로 감자빵과 고구마빵도 사봤다 처음에는 그냥 먹다가 데워먹으라는 말이 다시 생각나서 30초를 ..

카페, 디저트 2024.01.22

처음써보는 '땡겨요'와 청솔로9 카페

평소 배민이나 요기요를 아주 가끔 치킨이나 먹는 그런 용도로 쓰고 있는데 예전부터 신한은행에 땡겨요라는 배달앱이 자꾸 광고를 하기에 이번에 업데이트도 했고 주문을 해보게 됐다 사실 큰 차이점은 느끼기엔 글쎄.. 덤으로 가까운 카페 중에서 눈에 띄는 카페라기보다는 가까운 카페 중에서 골랐는데 은근 보이는 청솔로9라는 카페에서 대용량 커피를 주문해봤다 흐르지 마라고 잘 싸맸는데 사실 그래서 열기가 버거울 정도로 잘 잠겨져있어서 약간은 힘이 들어갔다 :D

카페, 디저트 2024.01.08

매미성 [그집앞]

20230729 경남 거제시 장목면 복항길 19 주소가 명확하지는 않다 지나가다 열심히 호객을 하는 가게에 이끌려 들어갔을 뿐 솔직히 음료 맛은 다들 거기서 거기라 큰 감상평은 없다 하지만 같이 주문한 팥빙수는 맛이 꽤 좋았던 것 같다 덤으로 가게에서 연결된 외부테라스로 나가면 이렇게 바다 풍경과 같이 [빈 계단]이 나온다 이미 어딜가나 유명한 그 천사의 계단이라고 하는 것이다 잠깐 올라가보려했다가 바람도 부는데다 난간도 없고 뭐 그냥... 진짜로 어디론가 갈까봐서 반쯤 올라가다가 말았다

카페, 디저트 2023.12.06

오설록 티하우스 현대미술관점

서울 종로구 삼청로 30 230624 북촌을 돌아본 뒤 잠시 쉬어갈겸 찾은 오설록 저녁식사를 하기전인데 사실 더운 날씨에 돌아다니다보니 식욕도 크지 않았다 지금 생각해보니 주문하느라 가게 내부를 찍지를 못했다 배치된 태블릿으로 주문하는 방식이었는데 솔직히 난해해서 차라리 이럴거면 키오스크를 설치를 하는게 더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카페, 디저트 2023.11.29

[부산 정관 카페] 웨스턴 챔버

2023.05.27 부산 기장군 정관읍 병산로 221-19 웨스턴챔버 얼마 전 게시한 양식집 포인트라는 가게에서 나와서 이 카페에서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했다 사실 규모에 비하면 진입로는 상당히 조심스럽다 진입로가 왕복교차가 가능하지 않아서 주차알림도 설치가 되어있어서 조금은 주의가 필요하다 대신 주차장 자체의 규모는 큰 편이다 카페 자체가 크기가 있는 만큼 부족할 것 같지는 않다 카페의 풍광은 뭐 일반적인 느낌 대신 조금 시기만 잘 맞추면 주차장에서 연결된 곳에 병산저수지와 맞닿아있어 가볍게 산책까지도 해볼 수 있을 것 같다 여름에 한번 방문하고 가보질 못해서 그 느낌은 전달하지는 못하지만 다른 카페를 최근에 갔다 오면서 어느 정도의 느낌만 느껴지는 것 같아서 이야기해본다

카페, 디저트 2023.11.24

[부산 강서구 카페] 오플로우

2023.11.09 부산 강서구 가락대로 1206 오플로우 이 카페를 가봐야겠다고 마음 먹은 것은 두가지였다 하나는 인스타그램에서 소개되어서 바다가 아닌 강, 리버뷰가 보고 싶었다 물론 부산에는 강서구가 아니더라도 제법 리버뷰를 볼 수 있는 위치는 있다 그런데 굳이 이렇게 멀리 찾아올 이유가 있었을까 그렇다면 이렇게나 다양한 카페들이 위치할 이유는 없었을 것이다 다른 지역처럼 빽빽하게 자리한 것은 아니지만 분명 이 정도 경관은 매력이 있는 것이다 물론 나처럼 이상한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찾아오는 경우도 더러는 있겠지 쉽지 않겠지만 궁극적으로 찾아온 이유는 이 말도 안되는 기대감 때문이었는지도 모른다 부산에 그렇게 살면서도 낙동강이라는 강의 크기를 실감하지 못하는 실거주민의 안일함 그렇다 멀리서 보일 에코..

카페, 디저트 202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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