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일 : 4월 10일
간절곶, 태화강국가정원 외에도 알려진 곳이 대왕암 공원이다
대왕암공원은 특히 울산의 가장 동쪽 끝에 위치해 있어서 직접적으로 방문해본 것은 자주 있지 않았던 것 같다
그냥 산책하기도 좋은 곳이었지만 특별하게 흔들다리라고 하는 바다 위를 잇는 다리가 꽤 유명한 것 같았다
도보로만 이동하는 것에 비해서 끝으로 이동하는데는 꽤 빠른 지름길이 될 수 있다
무엇보다 아직은 무료로 개방되고 있었는데 내년 23년부터는 유료로 바뀔 것 같다
솔직히 이렇게 흔들리는 공간이나 바닥이 보이는 그런 다리는 좋아하지 않아서 별로 가고 싶지는 않았지만 워낙 많은 사람들이 이동하고 있었고 일행도 같이 이동을 하자고 하니 어쩔 수 없이 타보게 되었다
바람도 꽤 많이 부는 때라 중간쯤 갔을 때는 꽤나 많이 출렁거렸다
대왕암공원의 끝 대왕암까지 왔다
바위만 가득한 공간이긴 했지만 도보로를 잘 만들어져있다
그 와중에 바위틈에서 생활하고 있는 길고양이들
생각보다 어린 고양이 같았는데 두마리가 바위틈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어떻게 저기에 있을까 싶지만 뭐...
어디든 키우다 버리는 게 사람들인지라 뭐 대단히 깊게 생각하고 싶지도 않다
어쨌든 주차비와 울산대교 이용료만 감당한다면 저렴하게 가볼만한 곳이었다
아쉬운건 동해선을 타고 태화강역에서 여기를 가는건 꽤나 노력이 필요한 구간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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